물론 계산한 다음에 먹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빡빡하게 살 수는 없는 겁니다.

 

목 마르면 음료수 마시면서 쇼핑할 수도 있는 것이고, 배고프면 과자 정도는 좀 먹을 수도 있죠.

 

마트에서 그런 정도는 굳이 제지를 안하는 것은 그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고 소비자에게도 좋기 때문이죠.

 

목마르고 배고파서 쇼핑을 안하고 그냥 가기라도 하면 마트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대형마트라는 특성상 대개 한 번에 많이 사게 됩니다.

 

애초에 목마르거나 배고프다고 계산하기 전에 먹는 것부터가 쇼핑을 오래할 작정인 것이고, 십중팔구는 많이 사게 될 가능성이 높죠.

 

계산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거 일일이 미리 계산하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겁니다.

 

쓸데없이 한 사람을 더 계산해야 하고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리니까요.

 

이것이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안하면 됩니다.

 

대체 할 일들이 얼마나 없으면 남 쇼핑하는 것까지 그렇게 자세히 관찰합니까?

 

그럴 시간에 좋은 물건있나 싸게 파는 것은 없나를 살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먹고 계산 안하고 나가는 사람은 절도이니  마트에서 알아서 할 일입니다.

 

먼저 먹은 다음 계산하는 사람도 마트에서 알아서 하겠죠.

 

대한민국 인간들 오지랖 정말 대단합니다.

 

본인 할 일들이나 잘하세요. 남 하는 것에 간섭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