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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중)황당함..
게시물ID : menbung_43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크블루
추천 : 3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01 1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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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에 사무실에 신입 여직원이 들어왔습니다.

인사하고.. 평범하게 대했는데..

다른 여직원들하고 친해져야 적응하기 쉬울텐데.. 저한테 유독 질문을 많이 하고.. 
점심 요청을 하길래, 새로 왔으니까 잘해줘야겠다 싶어서 점심도 같이 먹었습니다.

어제는 회식이었습니다.
여직원들 사이에 끼어서 술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잘 노는거 같더라구요.
이제 적응 좀 했구나 싶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 9시쯤에 귀가..
나머지 몇몇 분들은 2차 가시고.. 그 분도 가시는걸 봤습니다.

집에 와서 집안 문제로 동생과 계속 통화중이었는데 부재중 알람이 자꾸 떠서 보니 그분이시더라구요.
내일(오늘 3.1)은 쉬는 날이고, 2차 간 사람이 왜 나한테 전화를 하나 싶기도 하고, 회사 일로는 저한테 연락할 일이 없으니 전 계속 통화를 했죠..
거의 12시까지 통화를 했는데 계속 부재중 알람이 울리더군요.

그리고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 보니 부재중 알람이 엄청 와있더라구요. 폰 충전을 깜빡해서 폰은 꺼져있었구요.
보니까 그때 부터 계속 오늘 아침까지 부재중이 찍혀있네요..
문자나 톡은 하나도 없고 부재중 전화만 33통..

왜이러는걸까요?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좀 무섭기도 하고요..

지금 보니까 아침 7시반쯤에 카톡으로 '전화 해ㅈㅜ 네여' 는 메세지가 와있는데..
어제 오늘 일정을 물어보길래 약속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 살짝 멘붕중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부담스럽네요.


출처 제 폰(사진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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