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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자 자취방, 비번 알아내... 드나들며 변태 행위한 남성...
게시물ID : menbung_43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간귀신
추천 : 11
조회수 : 1324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7/03/02 11:14:09
여성 자취방 '비번' 알아내 몰래 들나들며 '변태 행위' 일삼은 남성

인사이트

외부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이사를 도와준다는 핑계로 혼자 사는 여성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집주인이 이 글 보시고 비밀번호라도 바꿔주셨으면 좋겠다"고 다급하게 호소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27일 채팅창 캡처본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한 남성이 자취하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처럼 말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채팅 캡처본에 따르면 그는 혼자사는 여성의 이사를 도와주면서 알게 된 자취방 비밀번호를 외우고 있다가 여성이 집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갔다.


게다가 여성 속옷을 만지거나 빈집을 사진으로 담는 등 변태적인 행위를 했고 나아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려는 계획까지 드러냈다.


인사이트

외부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채팅 내용은 랜덤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남성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로 해당 채팅 어플은 어떠한 신상 기록도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해당 대화를 나눈 남성의 신상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글쓴이는 이를 캡처해 SNS 등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xx놈이 여자 혼자 사는 곳에 들어가서 별 이상한 짓을 다 하고 있다"며 "보고 넘어가기에 너무 찝찝해서 캡처한 것이라도 올린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

외부이미지


인사이트

외부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남성이 찍은 방 사진을 공개하며 "방 사진이 도움됐으면 좋겠다"며 "(해당 여성분이)제발 이 글을 보시면 비밀번호라도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냐"는 의심을 보이면서도 "비밀번호 자주 바꿔야 겠다", "집주인이 빨리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혼자 사는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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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XI우민
2017-03-02 17:57:53추천 31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김쇼숏
2017-03-02 18:37:09추천 48
댓글 0개 ▲
2017-03-02 18:37:36추천 21
븅신인가 저짓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저런걸 왜 자랑하지?
다 지같은줄 아나?
댓글 1개 ▲
2017-03-02 20:56:47추천 6
이렇게 스스로 자멸해주면 오히려 고맙죠
교묘하고 치밀해서 절대 안 들키고 멀쩡하게
사람들 속에 섞여있는게 더 문제죠.
2017-03-02 18:40:00추천 5
??
우동사리가 썩었나?
댓글 0개 ▲
2017-03-02 18:40:31추천 50
아파트나 원룸같은곳에 1층은 베란다쪽 창틀에 몰카다는애들도 있고 현관쪽에 몰카달아서
비밀번호치는거 보고 알아내서 침입하는 애들도 있다죠.  도사견 한마릴 길러야할듯.
댓글 0개 ▲
2017-03-02 18:43:35추천 11
원룸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 밟고 옆집 여자 집에 침입해왔다는 글도 봤어요.
여름이라 베란다문을 열어두고 있었는데 아예 처음부터 그럴 작정으로 갔던건지 옷도 벗은채로 침입했대요.
마침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남자소리 내니까 팬티입고 침입했던채로 밖으로 뛰어내려서 도망쳤다고 하더라구요.
댓글 0개 ▲
2017-03-02 18:49:02추천 40
이런새끼들은 얼굴 다 까고 신상 업뎃해서 퍼트리면 좋겠음
댓글 0개 ▲
2017-03-02 19:01:56추천 5
정신병자네요.
미쳤네 진짜
왜 저러고 살지
댓글 0개 ▲
2017-03-02 19:14:56추천 5
저런놈들 거세하는 법안좀
댓글 0개 ▲
2017-03-02 19:15:37추천 49
이사하는거 도와줬다하는거면 피해자와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네요
댓글 1개 ▲
2017-03-02 20:36:03추천 21
집주인은 누가 이사를 도와줬었는지 알고있을테니까;;;진짜 공포스러울 것 같아요ㅠㅠㅠㅠ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3-02 20:35:21추천 0
세상은 넓고.....미ㅊ놈은 참 많은듯....
댓글 0개 ▲
2017-03-02 20:39:57추천 20/12
'인사이트'라는 곳이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매번 찌라시를 퍼나르는 곳일 뿐이네요.

이것도 결국, 지난 번 원룸 출입시도하는 배달원 이야기와 같이, 인터넷에서 퍼온 소식 아닌가요?

실제라면 경찰신고를 통해 범인을 잡거나, 하다못해 사실관계부터 따져야지,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바로 퍼나르는 건 옳은 행동같진 않습니다.

특히나 인사이트는 페이스북 등에서 자주 보이는 SNS기반 소식통인데

'이에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냐"는 의심을 보이면서도 "비밀번호 자주 바꿔야 겠다", "집주인이 빨리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라고만 써놓으면 혼자사는 사람들 걱정만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댓글 14개 ▲
2017-03-02 20:54:27추천 23
혼자사는 사람들이 걱정하며 살아야하는 세상 맞잖아요;
저게 실제든 주작이든 여러 사례가 있으니 걱정이되어 예방하는거고..
맘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와야..ㅠ
2017-03-02 20:59:08추천 28/3
안걱정하는 것 보단 걱정하는게 생산적일거 같은데요.
2017-03-02 20:59:47추천 16
보안과 보험이란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리적 아닐런지?
2017-03-02 21:46:41추천 7/8
근데 혐오 조장도 함께 되는게 문제...
저걸 일반화시키는 무리가 있죠..
2017-03-02 21:48:49추천 12
혐오확산에 기여하는중
2017-03-02 22:23:58추천 19
실제로 혼자사는 사람들 범죄노출되는게 다반사인데;; 기사에 안나오는 일이 더 많아요;;
사건생기면 피해자도 문제있다며
피해자 부주의 탓하는 사회에선
개개인도 걱정하고 조심하는 할 수 밖에 없어요
걱정 안하는거 보다 훨나은데;
2017-03-02 23:11:58추천 2/6
1사실확인도안된 사건이니까요.
판춘문예를 기사화한거나 마찬가지에요. 사실확인 안된기사들이 늘어나면 진짜일어난 사건들도 "조작아닐까?"라고 의심하게 합니다.
거기에 범죄는 수많은 영역에서 다양한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꼭 저런 찌라시들은 피해자는 여성 가해자는 남성으로 설정해서.  공포or혐오 유도하는 내용들을 주로 쓰는거 같기도하구요
2017-03-02 23:58:18추천 8
일부러 남혐을 조장하는건 단언하기 힘든거죠 (저런 글을 올리는 사람의 의도와 그걸 리포스팅하는 기자 및 편집자의 의도를 독심술로 알아내거나 증거를 잡아야 하는 수 밖에)
근데 이건 설명 할 수 있는게 왜 남자가 가해자 여자가 피해자가 되는게 만연하냐면
실제로 여자들의 공포를 자극하기가 쉽고 편하기 때문이죠.

남자가 성폭행당했다와 여자가 성폭행 당했다라는 사건 둘 중 어떤게 더 자극적입니까
남자에게 스토커가 생겼다와 여자에게 스토커가 생겼다 둘 중 어떤게 더 자극적입니까
사회통념상 후자가 더 자극적이고 파급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굳이 일부러 혐오를 조장하지 않아도 사회적 인식이 이미 그렇게 받아들이는 문제죠.

이 상황이 옳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관점에서 보기엔 이렇게 볼 수 있고 설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이 현상 모두를 통틀어서 하나의 주장(혐오조장이다)으로 묶어두기엔 무리가 있죠.

그리고 정보화 사회이니 만큼 온라인에 떠도는 소식들이 기사화되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리 생활에 온라인이란 그만큼 큰 영역이잖습니까
팩트가 확인 안된 정보가 만연한 것, 거짓정보의 난무는 불가항력입니다. 컨트롤 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죠.
결국에는 정보를 얻는 사람이 알아서 필터링을 해야하고 그러기위한 분별력을 기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또 이게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새삼스러울 건 없어요.
인류 역사 속 정보란게 흐르기시작할 때 부터  거짓정보는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불과 십수년 전만해도 최고의 미디어, 정보창구는 언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린 언론이 엄청나게 많은 거짓말을 해온걸 알고있죠.
옛날엔 상상이나 했던 일 입니까? 절대 아니죠
양질이던 저질이던 수많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고, 그 정보들의 팩트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은 논쟁도 해왔고
그러면서 분별해왔습니다. 이걸 집단지성이라 표현할 수 있겠죠.
무튼 개인이던 집단이던 의식수준을 높이고 분별력을 기르는 것 말고는 이 상황에 대응할 방법은 없습니다.
2017-03-03 00:10:49추천 11
예를들면 "폰팔이 사기꾼에게 당했다." 라는 썰이나
"건물주가 날 내쫓았다" "회사에게 당했다" "용팔이들이 어쨌다."라는 썰을 보며
-이건 이동통신대리점들과 건물주와 경영자과 전자상가종사자들에 대한 혐오조장이다.- 라는 말을 하진 않잖습니까.
근데 위와 같은 경우가 100% 팩트를 기반으로 한 썰들이라고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못하죠.
우린 그냥 제3자로서 주어진 정보만으로 판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일이 일어났는지 어쨌는진 직접 눈으로 봐서 확인한 건 아니지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고
굳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썰이 아니더라도 사실로 확인된 사건들이 분명 있죠.
사건이 증명된건 아니지만 가능성이란게 생기는겁니다.

결국엔..
간철수스러운 말이지만
-이건 팩트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라고 인식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겠지요.

그래도 "조장을 한다"는 확신도 아닌
"조장에 기여한다"라는 말은 어찌보면 현명한 워딩이긴 하네요.
2017-03-03 02:04:33추천 3/4
댓글 작성자입니다.

자취합니다.

걱정할 일 태산입니다.

저는 주작일 수도 있는 기사가 제 뇌리에 박혀서 걱정하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걱정해도 모자랄 판에, 누군가가 관심얻고 싶어서 썼을 지도 모를 인터넷 소식에 충격먹고 싶지 않습니다.
2017-03-03 09:46:51추천 3
그렇게 따지면 님께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든 글과 기사들을 주작으로 의심하셔야 일관된 논리를 적용하시는게 됩니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시대를 가릴 것 없이 정보란건 항상 의심받아야하는거고 증명되기 전까진 가능성을 염두해야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변칙적인거죠. 이게 이성적 합리적 접근입니다.

근데 님께선 여기에 감성적 접근을 하시는거죠 "난 걱정할게 많으니 이런거 굳이 봐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요. 이거는 정보를 대함에 있어 사실관계를 따지는게 아니라 이런류의 정보가 싫다는 거부감의 표시입니다. 불편러의 자세와 비슷한거죠.
2017-03-03 12:29:50추천 0
쓰까요정/

네. 전 불편합니다. '인사이트'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소식전달에 불편합니다. 제가 불편한 이유는 그게 전부입니다.

우선 본문의 소식은 기사의 형식을 띄지만, 출처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소식입니다. '기사' 란,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어떻게 기사를 작성했는지/정보원은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혀 투명성과 신뢰도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기사는 그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글을 퍼나른 기자분 이름말고는 확실한 게 없습니다.

특히 '인사이트'라는 단체는, 이러한 미확인 소식들을 상습적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인사이트'는 '서울경제신문' 출신 기자들이 설립한 엄연한 "인터넷 신문"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오유에서 '어디서 누가 어떤 일을 당했다고 함' 이라는 그냥 일반적인 글이나 댓글을 볼 땐 불편하진 않을 거에요. 그건 그냥 경험담이니까요. '이 소식을 믿고 거르자'라는 자세보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일 겁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직함을 단 사람이 적는 기사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 형식과 영향력으로인해, 사람들은 그 소식을 곧이 곧대로 믿기 쉽기 때문입니다.

http://sjdb.tistory.com/11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351
이 링크들에 들어가보시고 인사이트가 얼마나 상습적으로 미확인 소식들을 무단펌하는지 봐주시길 바랄게요.

혹시 뉴스룸 보시나요? 뉴스룸의 코너 중 '팩트체크'가 있죠. 그만큼 기사에서 팩트 체크는 중요합니다. 언론이란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한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진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 '인사이트'는 이용층의 대다수가 SNS 사용자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의 대부분이 헤드라인만 보고 기사를 잘 보지않죠. 그로인한 선동효과나 불안감조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소식을 지양해야 합니다.

이게 제가 불편한 이유이고, 감정적인 이유입니다.
2017-03-03 20:54:20추천 1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받아들이는 사람 각자의 책임입니다.
물론 정보를 전달하는 자도 그에 따른 책임이 있고요.

근데 님께서 개인적으로 불편한 부분은 알아서 필터링해서 안보면 그만 입니다.
2017-03-03 20:55:35추천 1
전 인사이트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뭐 옹호하려고 글 쓰는게 아니라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가를 제시하는거죠.
간단히 생각하시길.
2017-03-02 20:40:09추천 41
해당 글을 본 여성이 비밀번호를 바꿨음 좋겠다며 호소할게아니라.
신고하면 인터넷상에서 바로 추적해서 경찰서로 넘겨야된다고 생각하게 해야하는거아니냐?

몰카, 처벌법좀 강화했으면 좋겠다 제발~~~
언제까지 이렇게 방치할건지
댓글 0개 ▲
2017-03-02 20:43:15추천 20
내용은 그렇다치고 요즘 기레기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가 없으면 기사를 못쓰나요?
댓글 1개 ▲
2017-03-02 20:54:26추천 9
그러게요... '이를 본 네티즌' 취급받는 것도 이젠 슬슬 달갑지 않은데
2017-03-02 20:43:29추천 5
이런 새끼는 본보기로 눈깔파고 자지 잘라야...
댓글 0개 ▲
2017-03-02 20:45:45추천 0
역시 초고속통신망이 최고야
댓글 0개 ▲
2017-03-02 20:53:33추천 0
내가 소름ㄷㄷ 저거 공포영화보다 200배쯤 무서울듯.
댓글 0개 ▲
2017-03-02 21:06:49추천 59
제 친구가 학생 때 원룸에서 자취를 했고 늘 비슷한 시간에 집에서 나오고 들어갔는데 그날따라 무슨 일이 있어서 일찍갔더니
윗집 사는 남자가 집 안에 들어와있었어요... ㅠ_ㅠ
자기 집인 줄 알았다고 헛소리를 하는데.. 진짜 학교 전체가 뒤집어졌었어요. 저게 주작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진짜 이런 일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다들
댓글 0개 ▲
2017-03-02 21:51:18추천 8
대학가 원룸촌에 저런일 정말 자주 있었어요. 학교 원룸가 해봤자 좁은판이라 소문도 빨리나고 총학에서 이러이러한 일있었으니 어디 조심하라고 단체문자 돌리고 그래서... 애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야 자취하는게 죄지... 걍 태어난게 죄다죄... 호호 죽지말자 우리 하면서 삼사오오 뭉쳐서 원룸 구했네요 (옆집 앞집 동기 이런식으로 )
댓글 0개 ▲
2017-03-02 21:56:37추천 29
저 몇 년 전에. . 자취하던 집에 아는 여자사람동생(경찰쪽 전공)과 새벽까지 안자고 수다떨고 있었던 때였는데요.
갑자기 현관문 쪽에서 삑삑삑삑하면서 비번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띠리릭 열리더라고요.
(전 방 안에 있었고 동생은 방 앞에 서서 이야기 중이었던지라
비번 누르는 소리가 날 때부터 동생은 현관문을 주시하고 있었음)
현관문이 열리더니 웬 남자가 딱 들어오려다 동생하고 눈 마주쳤고
급당황해하며 문을 닫고는 뛰어 도망가는 소리. . 그리고 트럭에 올라타서 부르릉 떠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뭔가 되게 벙찌고 황당한 느낌. . 경찰에 신고했고 순찰을 늘려주시겠다는 답변을 받았었어요.
비번키는 제가 이사들어갈 때 새로 한 거라서 이전 세입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였는데
아직도 어떻게 알고 연 건지 궁금해요.
댓글 1개 ▲
2017-03-03 00:17:14추천 1
지문채취 안하나...
[본인삭제]대추제일
2017-03-02 22:06:39추천 1
댓글 0개 ▲
2017-03-03 00:22:24추천 0
전 그래서 번호있지만 귀찮아도 찍는 거 들고다녀요ㅠㅅ
댓글 0개 ▲
2017-03-03 07:28:23추천 1
저도 며칠전에 저희 집 도어키 뚜껑이 열려있는거 보구 무서워서 비밀번호 바꿨어요.
출입문 비밀번호 눌러서 들어오는 빌라라서 내가 문 열고 닫는 거 깜빡했겠지.. 라는 생각도 드는데 혹시 모르니 무서워져서 요즘엔 번호키 손으로 가리고 열구 들어와요ㅜ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모레(차단)
2017-03-03 11:08:48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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