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한 공장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에게 자사 브랜드 타이어를 달지 않은 차량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이런 방침이 부당하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자동차 업계의 비슷한 통제 방식을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국타이어 한 공장에 일하는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은 6일 한 커뮤니티에 사내에 붙은 공지문 하나를 촬영해 올렸다. 그는 회사의 새로운 방침에 대해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