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표님 빼면 영업인사만 있는데
전 아는 것도 없고,
뭔가를 물어보려고 해도 물어볼 사람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대표님께 여쭤보면 거의 무조건 니 역량을 볼거다 너 마음대로 해봐라 하시고,
그 여쭤볼 대표님도 주 1, 2회만 오시고,
뭔가를 하려고 해도 그에 대한 포맷도 없고...
진짜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
일 못 한다고 욕먹는 것정도는 각오하고 들어온거였는데, 이건 진짜....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 느낌....
이런 걸 보고 신입사원에 대한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사회생활을 너무 물로 보고 들어온건지....
사수급 구한다고 한지가 언제인데...
사실 제가 항상 대기업만 넣다가 중소기업에 눈 돌리면서 스펙 갱신하려는 찰나에
채용사이트에서 경력직 뽑는다는 채용이지만 해당 회사에서 지원해보라고 했다고 문자가 와서 지원했다가 됐길래
다른 회사들은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일단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온건데
아직까지 못 구하는건지, 아니면 돈이 아까워서 안 구하는건지...
아무리 못해도 세달(인턴기간) 혹은 1년(프로젝트 1개)은 있을 걸로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이제 세달째인데....
진짜... 많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