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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야 니가 연락한이유를 알겠다
게시물ID : menbung_44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코냥이
추천 : 12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3/22 1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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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카톡이 왔더구나
언니보고싶고 생각난다고 
처음엔 확인도 안하려했는데 그놈의 호기심이뭔지..
속으로 생각했다
니가 뭔가 팔게있거나 나한테 원하는게 있을거라는..
그러면서도 8년을 알고지낸 사이여서
오래만에 얼굴이나보자고해서 봤지

깜짝놀랬다
만삭이더구나

5월이 예정일이라고..

작년에 결혼식때 참석을못할 상황이었는데
솔직히 너와의 인연을 끊을생각도 하고있어서
축의금 10만원만 보냈더니 
그뒤로 한번도 연락이 없던 니가 산달이 다되어서야
연락이 왔구나

넌 그전부터 그랬지
생일선물 현금주라하고 뭐할때마다 현금 
나 너를 좋은동생으로 생각하고 그런거 아깝지않아서
니남친이 추석때 시골가는데 용돈안주냐고 주라고해서
니남친 용돈까지 줬었다

니가 방판상품 부업한대서 60만원어치 상품도 사줬다
자질구래한거 다넘어가서

너가 다른사람들에게 내험담을 얼마나 하고 다녔는지 내가 다알아버렸을때 
난 너에게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근데 넌되려 나한테 따지더라
니가한말을 내게 전해준사람에게 아무도 믿지말고 나도믿지만라고 한말을
너를 믿지말라고 한것처럼 흥분해서 내게 달려와 따졌지
그때 내가 니가한짓들 얘기하니 펑펑울면서 아니라고
믿어달라했지

용서는 했다만 믿지는 못하겠더라
넌 세명중 한사람 자리뜨면 그사람 험담하고
험담하던사람 돌아오고 다른사람이 자리뜨면 다시 또그사람험담하는 애니까

난 멍청하게도 나에게는 안그럴줄 믿고 있었는데
그게아니더라
니친한 친구들 내게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보면 그애들이
나를대하는게 이상하다는걸 자주느꼈었다

넌 하나를 열로 부풀려서 얘기하잖아

니성격이 그런걸 알았을때 나없는 자리에서 니가 내욕을 한다는걸 알았어야했는데 
나한테만큼은 안그럴거란 생각을한 내가 멍청했었다

그동안 연락없었던게
축의금 달랑10만원보낸게 열받아서 안한거라 예상이 충분히 된단다
넌 내가 그이상의 금액을 보낼거라 생각했겠지

난 그10만원으로 너와의 인연을 끊을생각이었단다
너의 그다음  행동이 눈에 훤히 보였거든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지
신행갔다왔지는 어쩐지 식은 잘끝났지는 어쩐지
일년동안 아무연락없더니

애기낳을때 되니 적은돈이라도 아쉬웠나보다

참 정이뭐라고 난 니가 정말 보고싶어해서 연락한줄알았거든
ㅋㅋㅋ

미안 나 다시 연락  끊을께
니속이 넘훤히 보여서 
넌 이제 내인생에서 영원히 아웃이란다
사람 호구처럼생각하고 넘이용해먹을라고좀 하지마라
사람들 험담도 그만좀하고
그러다 제대로걸리면 너 머리털 안남아날거야
이제는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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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4:38:49추천 14
전국의 대머리들 1패 ㅠㅠ
댓글 2개 ▲
2017-03-22 14:43:52추천 55
쥐어뜯어서 손수 스타일링을 해주겠다는 말입니다
2017-03-22 14:45:51추천 9
그렇지요~~
2017-03-22 14:49:59추천 30
생불이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있네요
댓글 2개 ▲
2017-03-22 14:51:38추천 8
부처도 구제하지 못한 축생 ㅋㅋ
2017-03-22 15:25:17추천 8
걍 호구지요
2017-03-22 14:52:13추천 42
사람이 한두번은 실수도 할수있지만 그게 두세번이 넘어가면 그건 실수가 아닙니다.
실수를 하는 사람은 곁에 둬도 실수가 아닌 버릇(?)인 사람은 곁에 두면 피곤하고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안보는게 좋아요.
그래도 설마 ....너무 안쓰럽.......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생각을 고치는게 좋아요.
인생을 거의 50년 살아보며 느낀것은 괜찮은 사람은 실수를 지적하면 바뀌지만 실수를 지적하면 바뀌지않고 남탓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댓글 1개 ▲
2017-03-22 15:25:50추천 4
넵 진심어린 충고말씀 감사합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연개구리
2017-03-22 15:08:59추천 26
댓글 1개 ▲
2017-03-22 15:29:02추천 22
진짜 처음보는 사람이 아니꼽다던가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틱틱댈때 당황했어요
ㅁㅈ 라는애한데 쟤왜나한테 저러냐고하면
원래 싸가지가 없다 등등 중간에 이간질까지시킴
나중에 나랑 친해져서 그애가 이간질에 거짓말한거 다알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사람들이 많았네요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진짜 사람하나 병신만드는데 ..에휴
님도 맘고생 심하셨겠어요
[본인삭제]새스코
2017-03-22 15:16:30추천 1/74
댓글 2개 ▲
2017-03-22 15:17:11추천 64
공짜좋아해서 머리빠진다는 말이 아니라
쥐어뜯겨서 빠진다는 의미랍니다..
2017-03-22 15:30:21추천 30
네 욕하고 다니다가 머리 쥐어뜯긴다는 말이었어요
보통 머리채부터 잡고 싸우는경우가 많아서
저도 탈모증세 있어요 ㅜㅜ
2017-03-22 15:20:44추천 1
그래서 돈 빌려달라고 연락한거래요? 진짜 염치도 없다
댓글 3개 ▲
[본인삭제]박무우지
2017-03-22 15:23:29추천 0
2017-03-22 15:27:36추천 19
애기 선물이나 뭐 그런거 바란거 아닐까요?
2017-03-22 15:32:35추천 17
전에도 돈빌려달래서 20만원준것도 안갚더라구요
안받을 생각하고 줘버린거라..
이번엔 출산하면 받을생각인거 같아요
너무일찍도 아니고 출산이 당장몇일앞도아닌
한달반정도 남았을때
속보일까봐 이정도 날짜에 연락한듯해요
2017-03-22 15:27:22추천 11
저런인간들있어요
사람 진을빼놓고 만날때마다 스트레스에요
그냥 안보고사는게 답 이고 돈으로 이어지는 사이 남보다 못해요
댓글 2개 ▲
2017-03-22 15:33:51추천 3
네 맞는 말씀이세요
연락 끊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듯해요
2017-03-22 15:34:23추천 1
헛 처음으로 베오베와보네요 ㅇㅅㅇ
2017-03-22 15:37:57추천 7
미정? 미주? 미진? 미자?

빨대 아무데나 꼽다가 외롭게 늙을거에요
댓글 2개 ▲
2017-03-22 15:40:58추천 2
허거걱... 네 그중에 있뜹니다
2017-03-22 21:54:33추천 0
그렇다면 미진일 듯ㅡ
2017-03-22 15:39:32추천 22
저도 그런 사람 겪어봤어요.
원래 아싸여서 혼자 말없이 고등학교 다니는데 자꾸 친하게 지내려고 다가오는 애가 있어서 좀 피하다가 친해졌거든요.
근데 저한테 친구들 뒷담을 해서 "걔들이 이상한 애들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친구들 만나면 베프처럼 지내고;
제 뒷담도 했더라구요...ㅎㅎㅎㅎㅎ
그래놓고 저랑 다른 애가 네가 우리 뒷담한 거 알았다 하고 안 놀아주니까
자기 자살할 거라면서 다른 남자애들까지 싸잡아서 학교폭력으로 신고하고 방학 때 교내청소봉사했어요.
아직도 부모님들끼리 면담할 때 고개 떨구고 미소 짓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래놓고 졸업하고나서 지 페북에 '고2 때 생각나니? 난 그때를 평생 잊지 않을 거다 ㅎㅎ' ㅋㅋㅋㅋ
아, 저 말고 다른 애가 한부모가정인데 선생이랑 그년 부모님이 걔가 주도한 거 아니냐고 했을 때 어이없었네요.
부모님 이혼이 꼬투리잡을 일인가.

거지새끼라 하고 연락하지 마세요 ㅜㅜ
8년이란 시간이 아깝네..
그 사람 아이도 불쌍하네요....
댓글 3개 ▲
2017-03-22 15:43:23추천 27
님이야기 읽어보니 전에 그애가 해준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진짜 싫어하는 여자애가있었는데
그여자애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만나자고해서
MT가서 그남자애잘때 자기랑 사진찍어서
그여자애 폰으로 보냈다고..
소름끼쳤음 ㅡㅡ
2017-03-22 16:19:06추천 14
헐 전 그 얘기 듣자마자 욕하고 차단할 것 같아요...
싫어하는 여자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MT에 가다니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3-22 18:55:19추천 3
그런 얘기를 듣고도 미운 정이 드셨다니... 작성자님 멘탈도 대단하네요 ㄷㄷㄷ
2017-03-22 16:09:09추천 3
출산 선물 핑계로 이것 저것 사달라하겠네요 카톡에서도 차단하세요
댓글 1개 ▲
2017-03-22 18:36:39추천 0
네 그럴려구요 워낙현금 좋아하는애라 출산선물도 돈으로 달라고할거같아요
2017-03-22 16:10:41추천 4
끊으세요.
사람고쳐쓰는거아니라자나요.
옆에있어도필요1도없어요
댓글 1개 ▲
2017-03-22 18:37:06추천 0
넵 이번에 진짜로 인연끊을려구요
2017-03-22 16:26:05추천 1
내 주변뿐만 아니라 저런 사람이 많구나
댓글 1개 ▲
2017-03-22 18:37:32추천 0
님도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2017-03-22 17:07:55추천 6
와... 저도 비슷한 동생 있'었'는데
그 친구도 이름이 ㅁㅈ라 놀라서 들어와봤네요
저한테 돈 빌릴때만 해도 세상이 무너질것처럼 우울하게 살더니
연락 끊고는 이름도 바꾸고 하하호호 잘 살더라구요.. 씁쓸..
댓글 1개 ▲
2017-03-22 18:39:37추천 1
힘내세요 그래도 붕어똥처럼 안끊기고 얼른 떨어져나가준게 다행이네요
님처럼 자신한테 잘해준사람 배신하고 살고있다니..언젠간 벌받을거예요
2017-03-22 18:00:30추천 2
그렇게 원하니 보내주세요 18원. 아깝지만 마지막 인사로는 딱인것 같네요 :)
저런기지배들 욕 오지게한번 먹어봐야하는데 아오
댓글 1개 ▲
2017-03-22 18:40:19추천 0
아예 연락차단 다할려구요 아쉬운것도 없고
2017-03-22 18:37:18추천 4
조금 더 잔인해지셔야 합니다
인연을 끊으려고 10만원을 주셨다니

전 그런 인간한테는 만수르 할애비라도 십원도 안보냈을 듯
댓글 1개 ▲
2017-03-22 18:42:14추천 1
제마지막 남은 정이었던거같아요 이젠 남은게없어서 보내줄게없네요 실망만 가득 남았네요
2017-03-22 18:47:06추천 2
저럴땐 3만원내고 밥먹고오는게 미덕 아닌가요?
댓글 0개 ▲
2017-03-22 20:48:51추천 1
남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하게 굴고 상처주는 종족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댓글 0개 ▲
2017-03-22 21:19:12추천 1
미주얘기네요
댓글 0개 ▲
2017-03-23 01:06:35추천 1
저도 그런 놈 하나 있는데 지금은 뭐하고 사나 모르겠네요. 죽고싶을 때 연락하라고 했는데
댓글 0개 ▲
2017-03-23 14:10:30추천 1
저도 그렇게 아끼던 여자동생이 있었습니다 ㅋㅋ 현재 연락끊음.

자기 생일이라고 파티 해달라고 하도 그러기에 (그전부터 밥사주고 뭐 사주고 많이했었음)

모텔 잡고 집에있던 게임기 챙겨가고 족발에 수육에 케이크에 치킨에 다 사서 파티 했더니 (자기가 그정도를 원했음)

몇달 뒤 내 생일.. 자기 돈 없다고 피자집 가서 피자 먹자고 하더니

케이크는 그애 남친이 사줌.. 선물? 그런거 없다 (나는 뭐 줬는진 몰라도 선물 함)

피자 먹더니 자기는 남자친구랑 놀아야된대서 밥 먹고 감 ㅋㅋㅋㅋㅋ

이런 사건이 한두개가 아니고 너무 나를 이용해먹는? 티가 나서 연락 끊음. 싸우고.

저런애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여 ㅋ
댓글 1개 ▲
2017-03-24 13:04:31추천 0
헐 왜 그렇게 잘해주셨어요 ㅜㅜ
그 사람은 복 걷어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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