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한국에 있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간만에 한국에 와서 한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갈 때마다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오유나 웃대에서 큰 대학병원은 사람도 많고 간호사분들이 업무가 많아 본의 아니게 불친절 하다는 글을 자주 봐서
대학병원은 안갔는데 그래도 꽤 유명한 병원이어서 갔습니다.
아니, 애초에 병원에 환자도 거의 안보이는데 너무 불친절하네요.
매번 갈때마다 기분이 너무 상해요.
인사도 없이 사람 오면 흘끗 보고
물어봐도 대강대강
퉁명스럽고 귀찮다는 표정이랑 말투
뭐 물어볼때마다 죄짓고 잘못하는것마냥 말도 똑바로 못걸겠네요.
의사쌤은 딱 한번 보고선
그 후엔 간호팀장이라는 이 간호사가 계속 관리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치료 안끝나서 몇 번 더 봐야하는데 고민이고 너무 멘붕입니다.
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