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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라고 상식내에 사람만 있는건 아니네요.
게시물ID : menbung_44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ㅋㅋㅋㅋ
추천 : 12/11
조회수 : 2080회
댓글수 : 141개
등록시간 : 2017/03/29 0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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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자신의 고민을 끙끙 앓고 있다가

하소연이나 하자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B는 맨붕게 글을 보다가 A의 글을

봅니다. 

A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비슷한 경험담, 위로,

조언, 격려, 주작이 아닐까하는 의혹 등의

많은  댓글이 줄을 이어가며 베스트..

베오베 까지 가게 됩니다.

B는 그 중 주작이 아닐까 하는 의혹의 편

이었습니다. 그는 A와 실제로 만나 대화한 적도

없고 A의 하소연 글에대해 정확히 아는것이

없지만 A의 글과 A의 행적들이 상반되 보이고

왠지 주작같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B는 A의 글에 대해 A의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정의의 투사 이므로 

A의 글이 주작이라는 의혹을 제대로 파헤치기

위해 글을 아카이브 하고 A를 심문하기 시작 

합니다.

그런 B의 행동에 A는 충격을 먹습니다.

'난...단지 내 하소연을 속으로 앓기 보다 

모니터 안 누군가 에게라도 알리고 조그마한

위로라도 받고 싶었을 뿐인데...'

A는 자신의 썻던 글 때문에 , 그 글을 본B의

탐정놀이 때문에 과거의 상처를 다시 헤짚고

쑤시고 난도질 해가며 해명하다가

울분을 참지 못하고 B에게 사과를 요청 합니다.

하지만 B는 확고 합니다.

왜냐하면 A의 기분이 어쨋던 말던 B자신이

보기엔 충~~~분히 주작일 수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사과 하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지만

여러 사람이 보기 때문에 일단 사과아닌 사과를 합니다.

[나(B)가 쓴 주작의혹 댓글은 충분히 정당성이 있으며  
 그 증거로는 {가}, 그리고 {나}가 있으며, 또한 인터넷에
아카이브 한 이유는 {다}에 대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그로인해 A가 마음이 아프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생각 한다고 할 수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른다]

A는 그 모습을 보며 더 큰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겉으론 웃으며 대화하지만 언제든 앞사람이 톡 건들면

바로 칼로 찌를 수 있게  허리춤에 칼을 메고있는

예비 범죄자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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