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던 불판글 댓글들을 보고 좀 우려가 되서 적어봅니다.

태극기집회에 나오는 사람들 이야기 보면서
사실 도대체 왜? 저럴까? 
그런 의구심을 갖고 끝까지 봤는데…

저는 이번편 대박이라는 생각이었거든요…
전쟁을 겪은 세대에게 그 무시할 수 없는 트라우마를
교묘히 이용하는 일부 유명인사들(?)이라는 것들의
그 악랄함과 치졸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불판쪽 댓글은
집회에 나온 소위 '속은' 노인들을 비방하는 쪽으로
타겟이 많이 잡히는 것에 상당히 우려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속은 사람이 속인 사람보다 나쁜건 절대 아니에요.
유명세를 등에 업고
약점을 교묘하게 파고 드는 사기꾼들이 나쁜 놈들인거죠.

집회참가자 대부분이
자식이나 손주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오신겁니다.
새빨간 거짓말에 선동당한건 꿈에도 모른체…

소위 법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국회의원(김진태.조원진)이나
법 관련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변호사(김평우,서아무개)가
설마 거짓말 하겠냐는 순박한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거리로 내몰린거에요.

저는 이 방송을 보면서…
가짜뉴스생산 이런것보다…공인으로써 거짓.날조.선동하는
저 몰지각한 인간들에게 지체없이 
법의 엄정한 잣대로 심판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건
속든 아니든 간에 박씨 탄핵 및 구속이
정치적 놀음의 희생양인것으로 바라보는 노인들의 시선이었습니다.
단순하게 법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대전제를
그분들은 모르는 듯 했다는게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사면 운운하는 잡것들 또한 박씨구속이 정치적인 문제인양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는 오늘 이 시점에서
반드시 저 상황을 날조.선동하는
특히, 김진태. 조원진. 김평우는…
반드시 자신들의 행동.발언을 책임지게끔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