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저는 진짜 안 속을줄 알았는데 깜빡 속을뻔 했어요 .. 전화와서 제 명의로 대포통장이 만들어졌는데 피해자 입증하기 전까지는 수사하는데 방해가 될수 있다고 전화.문자. 심지어 핸드폰 데이터. 와이파이. 위치서비스 다 꺼라거 해요 .
그리고 수사하는데 필요하다고 거래 은행이랑 통장 잔액이랑 묻고 .. 녹음 다 되고있으니깐 사실대로 얘기해야된다고 해서 바보같이 ㅠㅠ 있는 그대로 얘기했어요 .. 
그리고 피해자가 입증될때까지는 통장에 있는 돈을 보호 될수 없으니 다 찾아서 가지고 있어라고 하더라구요 . 
 이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해서 직접 검찰청에 전화 해서  이 사건이 진짜 인지 확인 전화 해보고 은행가서 찾아 오겠다고 하니깐 대뜸 화 내면서 자기가 한가한 사람으로 보이냐고 ... 서울에 직접 와서 변호사 구해서 나보고 입증 하라고 하더라구여 
알겠다고 하니깐 .. 막 화내면서 기분나쁘다고 그러고 전화 끊었음 .. 
이게 요새는 계좌이체 하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심하니깐 직접 돈을 찾게하고 집으로 찾아 온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혼자 사냐고 묻고 .. 했던것 같아요 .. 
진짜 내가 막상 당해보니깐 까딱 잘못 했다가는 넘어갈수도 있겠구나 .. 생각이 들었어요 ㅜㅜ 혼자사는데 
찾아올까봐 무섭 ㅠㅠ .. 필요한 조치는 다 해놓은 상태 인데 다들 조심하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