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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배신당하는거 지긋지긋하다
게시물ID : menbung_6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산곰돌이
추천 : 0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8 14:35:10


난 너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엄청나게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얼마전까지 나름대로 나랑 잘 지냈지
내가 널 엄청나게 좋아하고 사랑했거든. 오글거려도 우리 우정이 그거 보다는 클거라고 생각했지.
같이 야구장도 가고, 놀이동산, 우리집, 너네집에서 놀고 5년에 한번씩 사진을 찍느냐니 나중에 가족끼리 괌에 가자느니 서로 결혼할때 들러리 서주냐니 엄청나게 추억도 많더라. 진짜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니가 나에 대해서 올린 글 읽고 엄청나게 상처 받았다.
시발 물론 내가 사춘기때 부모님 욕하고 가족이 싫다고 너한테 말하긴 헀지, 그래도 요즘은 내가 얼마나 부모님 사랑하고 언니 오빠에 대해서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면서도 그딴 말을 하냐 시발년아. 난 니가 그거 보다는 나은 년인 지 알았다. 내가 어디서도 사랑 못받으니까 있지도 않은 이야기 지어내서 자랑한다고? 시발 나를 무슨 정신병자로 보냐? 내가 너랑 싸우고 나서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도 다른 년들이랑 사진찍은거 올리고 보여주니까 좋냐? 너 때문에 내인생이 정말 절망스럽다.

진짜 멘붕이다 내 인생이 꼬인거며 너와 했던 이야기랑 추억들이 내 주변에 쌓여있는데 진짜 니년 때문에 고생한거 생각하면 진짜 다신는 세상빛못 보게 하고 싶은데 니년따위 내 인생에서 잊고 이제 내가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살거다. 니가 조금은 미안함을 느낄 줄 알았어. 우리둘이 엄청나게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 친구 사이를 넘어서 난 너 진짜 좋아했거든. 니가 양성애자라도 친구니까 괜찮다메 미친 괜찮긴 무슨 개뿔 좆같은 소리나 지껄이고 니년은 내 인생에서 아웃이다 ㅅ발ㄴ려ㅣㄴ마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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