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집 인데 1년 가까이 밤낮가리지 않고 새벽까지 지랄이네요. 이런 시발 모녀가 쌍으로 미쳤나 (딸이 더해요.) 제가 결벽증이 좀 있어서 남들보다 자주, 오래 씻어요.하루에 손을 몇십번씩 씻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럴 때 마다 벌컥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쿵!!!쾅!!쿵!!쾅!! 덜그럭덜그럭 뛰는 소리 물 틀었다 껐다(반복)하는 소리 별 소리를 다 내요. 다 씻고 나오면 같이 나와서는 다른 화장실로 달려가서 똑같이 난리치다 방으로 들어와서 둥더덕둥더덕 시끄럽게 책상을 쳐대지 않나 정말 미치겠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무시했는데 너무 한결같이 지랄을 떨어서 한 번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거짓말하면서 내뺄까봐 녹음도 해봤는데 소리가 잘 안들리네요. 녹음 잘 되는 거 아시면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