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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아저씨들 빅벤 앞에 놓인꽃 사진찍으라고 놓은거 아니에요
게시물ID : menbung_45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복지학과
추천 : 12
조회수 : 182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4/18 00:15:03
런던 빅벤 앞 웨스트민스터 브릿지에는 얼마전부터 이런 꽃들이 놓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얼마전 일어난 웨스트민스터 테러를 추모하기 위해 사람들이 매달아 놓은 꽃인데

그 꽃다발을 빼다가 다리앞에서 사진찍고 하하호호 하고 있더군요

하... 진짜 말도 안나오고 너무 창피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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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00:17:16추천 58
모를수도 있겠는데요 알려주세요
댓글 1개 ▲
2017-04-18 00:20:32추천 82
테러에 희생되신분들 사진하고 추모글귀 리본 등이 같이 달려있어요

이건 제가 돌아가신분들 사진이 안나오게 찍어서 그래용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4-18 19:16:35추천 190
외국인 커플이 한국 바닷가에서 노란 리본이 걸려있는것이 예뻐서, 그것을 빼서 머리에 꽂고 헤헤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고 할때, 친절하게 알려주는 한국사람들도 있겠지만 욕부터 나가는 사람들도 있을꺼에요.
최근에 그 나라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는 알고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여행하시는 분들 안전을 위해서라도요.
댓글 4개 ▲
2017-04-18 19:34:55추천 7/7
노란 리본은 세월호 만의 것이 아닌걸로 알아요...
색별로 뜻이 있다고 아는데ㅠㅠ
2017-04-18 19:42:34추천 37
노란 리본이 다른 뜻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상식이나 대다수의 국민들 상식에서 좋은 뜻으로 사용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무사귀환을 뜻했던 것 같아요.
2017-04-18 19:54:14추천 5
Tie a Yellow Ribbon 'Round Ole Oak Tree 등으로 알려진 의미도 있겠죠.
물론 그 전에도 무사귀환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본인삭제]낮낯낱낫낳
2017-04-18 19:55:10추천 94
2017-04-18 19:38:48추천 17
아니 근데 저렇게 꽃다발 놓여있고 사진 놓여있으면 딱봐도 추모하는 의미인지 알수 있지 않나요???
진짜 창피하다....
댓글 0개 ▲
2017-04-18 19:49:24추천 33/59
모르는분들 있을수있죠. 영어 못하고 외국나가시는분들도 있고, 추모의 의미를 담는 리본은 한국장례식장에서 자주보는 하양 검정 섞인 리본밖에 모르시는 분들 있을겁니다. 추모의 의미의 꽃은 국화밖에 모르시는분들 있을거에요. 물론 부끄럽겠죠. 어글리코리안 같겠죠. 그런데 그분들이 그곳을 추모하러간것도 아니고, 무슨일이있었는지 세계정세를 파악하시는분들도 아니였을겁니다. 너무 앎과 상식의 기준을 인터넷과 외국문화를 그나마 간접적으로 접한 우리들에 맞추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분들이 눈치가 없는것이지 부끄러움을 모르는사람들이란걸 이글만보고 우리가 알 수 있을까요?
댓글 4개 ▲
2017-04-18 20:02:38추천 75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요.
거기에 테러에 희생된 분들 사진과 추모리본이 달려있다고 작성자가 댓글에 적어놓으셨잖아요.
편들껄 듭시다
2017-04-18 21:22:00추천 3
보통 저렇게 꽃만 두지 않고 밑에 사진이랑 있어요 분위기 봐도 예쁘라고 놓은게 아니라는걸 보면 알 거예요
2017-04-18 21:28:28추천 20/4
글쎄요.. 정말 모르셨을 수도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간혹 그런 분들이 있더군요, 눈앞의 1만 보고 그 뒤는 못보시거나 안보시는 분들.
알려드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끝까지 모르실 수도
ULOS
2017-04-18 22:12:01추천 11
아니...상식적으로 누가 가져다 놓은 꽃다발을 무슨 용도로 누가 거기에 둔지도 애초에 모르는걸 자기 마음대로 가져다가 하하호호하며 사용한다는거 자체가 정신이 나간놈 아닙니까? 제 기준으론 충분히 도둑질의 범주에 들어가는데요. 다른 분들의 기준엔 어떤지 모르겠군요. 추모의 의미고 나발이고 딱 봐도 특정 용도나 의미를 지닌 것 처럼 보이는 물건을 왜 가져다 쓰냐는거죠. 길가에 있다고 그냥 가져다 써도 됩니까? 그럼 길가에 노점상 할머니가 물건 팔다 잠시 화장실 가느라 자리 비우면 그냥 써도 됩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노이해.
[본인삭제]Logeo
2017-04-18 20:13:56추천 62
댓글 0개 ▲
[본인삭제]새스코
2017-04-18 20:24:49추천 0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4-18 21:23:05추천 18
모르면 알려주라는데..애초에 본인 물건 아니면 함부로 빼오거나 손대면 안된다고 봐요
댓글 0개 ▲
2017-04-18 21:23:13추천 15
아니 그 의미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왜 남의 것에 맘대로 손대지....;;;
댓글 0개 ▲
[본인삭제]조던
2017-04-18 21:27:51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디카뽀려
2017-04-18 21:30:40추천 12
댓글 0개 ▲
2017-04-18 21:42:42추천 15
무식이나 무지에 대해서는 이상스레 관용도가 높고 또 그것을 타인들에게 강요하는 웃기는 사고방식들....

남의 물건 함부로 손대지 않아야 하는 것도 무식과 무지일 뿐이니 관용하라 포장하는 것들도 다 있고.... ㄷㄷㄷㄷㄷ
댓글 0개 ▲
2017-04-18 23:46:58추천 0
너무 당당하게 사유지의 화분등 물건 위치 바꿔서 비집고 들어가들어갈 남의 집앞에서 사진찍는것도 봤는데..기가 막히던데요...ㅜ ㅜ
그리고 남의 장례식장하고 묘지의 추모꽃들 어차피 져 버리니깐 나중에 쓰레기니깐 지금 이쁠때 자기가 아깝다고 가져온다는 이야기 듣고 어이없던적도 있어요..
댓글 0개 ▲
2017-04-19 02:12:52추천 2
전 충분히 몰랐을 수도 있고, 추도를 몰랐다는거 자체, 혹은 그걸 눈치 못챘다는걸로는 이렇게 까지 비난을 받아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몰랐다고 해도 남이 가져다 놓은 꽃을 들고서 자기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부분은 이해가 잘 가지않네요.
댓글 0개 ▲
2017-04-19 11:52:53추천 0
월드 클래스 병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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