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보시면 알겠지만, 대학 커뮤니티에서 페이스북 관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기재된 연락처로 연락을 했습니다.
보수에 관해 물었더니 아래 스샷처럼 "경험"과 "NGO 수준"으로 일관합니다.
대형 페이지도 아니고 1700명짜리 소규모 페이지에서 도대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다는지가 알 수 없고.
이렇게 크는 페이지는 콘텐츠 관리자의 전적인 능력일텐데 지분 배분에 대한 이야기 하나 없이 성과금 운운하네요.
성과가 없으면 돈을 주지 않겠다는 소리일텐데, 이래놓고 열정페이라고 하니 자기는 기관이 아니라며 화를 냅니다.
기업과 연계하고 책을 낼 계획이면 '사업'일텐데요 ㅎㅎ...
능력이 안 되면 홍보비 측정할 돈으로 인건비를 책정했어야죠.
뻔뻔하게 어디 올릴테면 올려봐라 하길래 오유에 올립니다.
학생부터가 이모양이니 노동계가 개판이라는 걸 절실히 체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