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 전에 생긴일이네요.
저, 친구, 형 세명이서 광교에서 술마시고
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광교사는 친구빼고, 저와 형이 각각 부천과 수원으로 가야해서 제가 2대콜을 했어요.
저는 기사님이 아주 잘 안전하게 운전해주셔서 편하게왔습니다.
형이 집에가는길에 카톡이왔는데, 대리기사가 과속한다. 뭐 이런데가 다있냐. 과태료나오면 어쩌냐.
그래서 제가 바로 콜 부른 업체에 전화해서
대리기사가 과속한다.
과속하면안되는거아니에요? 라고 얘기하니까 요새 단속 잘안해요~ 괜찮아요~ 라고 한다.
과태료 발생하면 물어주느냐. 네. 저희쪽에서 입금해드려요~ 걱정하지마세요~이러고
그랬더니 업체에서 하는말이 뭐 그딴 기사가 다있냐고. 콜 못받게 관리자에게 전달할게요!
라고 상담원이 얘기했습니다.
그후, 역시나 아니나다를까 과태료 딱지가 날아왔다고 형에게서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바로 업체에 문의했죠.
팩스로 고지서 온것 입금계좌, 예금주, 성함 적으셔서 팩스로 보내달라고.
1주일안에 입금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1주일이 지나도 입금이안되고~
그래 사람이 늦을수도있지 빠트렸나보다 2주일이 지나고~ 입금이 안되고~
전화했더니 하는말이 팩스보내셨어요? ㅇㅇ 예전에 보냈음.
그럼 1주일안에 입금될거에요~ 안됐는데요?
확인하고 연락드릴게요~ 네 알겠습니다.
나중에 연락와서 한다는말이 대리기사와 통화하니까
고객이 과속하라해서 과속했다.
고객과 통화하게 해달라고 계속 요청한다.
그래서 제가 운행한 당일 항의전화한 이력 남아있지않느냐.
이력남아있다. 해당 이력 토대로 기사에게 얘기해도 계속 똑같은소리만 반복한다.
기사님과 통화하시면 안되느냐
그래서 저는 내가 기사와 통화를 왜 해야되느냐.
난 업체에 대리운전을 요청했고, 항의전화 이력도 남겨두었고, 과태료 발생시 업체에서 입금해준다 하지않았느냐.
전화주신분이 기사님과 알아서 협의하시고 과태료 금액 입금해달라.
이 일이 있은후 2주가 또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2~3차례 전화하여 입금이 안되었다. 하니 담당자에게 전달할게요~ 그래놓고 깜깜무소식 전화한통 없었습니다.
참다참다 어제밤에 담당자 언제출근하냐. 왜 연락이없냐. 물어봐서 오늘 전화통화 성공했습니다.
했더니 하는말이.. 위에 얘기한 기사가 똑같은말만 반복한다.
기사와 통화해달라.
저도 똑같이 얘기를했죠. 내가 왜 기사와 통화해야하느냐. 알아서처리하라
그랬더니 담당자가 제 사비로라도 입금해드릴테니까, 기사님하고 통화 한번만 해주세요.
하여 문자로 그럼 전화번호 보내달라. 내가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는데, 통화하겠다.
해서 전화번호받고 그 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전화받으신분이 하시는말씀이 나는 대리운전업체와 과태료 관련하여 통화한적이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죄송한제.. 제가 업체에 다시 전화해볼게요. 성함좀 말씀해주시면안될까요 하고 전화끊고 다시 업체랑 전화했습니다.
전화번호를 잘못보냈다네요??
그러면서 원래 기사랑 또 통화를 하라네요.
난 지금 전화주신 담당자가 보낸 전화번호로 전화했다.
나도 할만큼했고 짜증난다. 난 대리업체를 통해서 서비스를 받은거고. 과태료건은 업체랑 기사랑 협의해서 알아서 처리할일이지
그걸 왜 내가 신경을써야되냐 나 그동안 전화한 시간만 2시간쯤 된다.
그랬더니 얘기하는 중간에 알겠습니다 고객님~ 하고 말 끊어버리대요??
아 진짜 그동안 계속 써왔는데 이번일때문에 짜증치솟내요
마일리지도 만원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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