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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누나 글 작성자입니다..
게시물ID : menbung_46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렌치프라이
추천 : 17
조회수 : 1859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5/11 22:21:01
하... 짧게짧게 어제오늘 있었던 일 설명드릴게요

어제 작성자 운동하고 온 사이에 집에 들러서 박스 두개 캐리어 두개 챙겨서 콜 부르던거 발견

오만정 다떨어져서 잡기도 싫고 뭐라하기도 싫어서 그냥 보냄

다음날부터 카페알바는 할거라고 함 작성자 돈도 갚겠다함

아는언니네서 지낼거라고 하고, 언제들어올거냐 물어보니 들어오기 싫다고함

그날 퇴근하고 오니 엄마아빠는 누나 가출한거 알게됨, 누나가 전화로 다음날 한번 들러서 얘기한다고 했다고함

오늘 지 알바 끝나고 좀전에 집에 옴

아빠와 엄마가 욕 한바가지씩 하심, 그후 입장정리

누나 : 집에있기 싫다 자유롭게 지내고싶다

아빠 : 집에서 지내라

엄마 : 나가든말든 니맘대로 사는데 제발 부탁이니 똑바로 좀 살아라 이런짓좀 하지말고

엄마가 정말 많이 우셨고.. 제발 나가 살아도 이따위로 살지 말라고 부탁하심 너 정신과 한번 다녀보라고 제정신아니라고 

누나가 빼간 돈을 좀 정리해보면..

쿠팡 및 배달음식 및 각종 어플로 아빠 계좌를 등록해놔서 이용하고 돈을 빼다 썼는데.. 3월1일부터 70일간 500만원 정도 썼고.. 저번 글에 올렸던 아빠가 내주신 핸드폰요금은 35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아빠한테 맥북에어 사달라고 하고.. 방값 내주고.. 암튼 이정도예요

지금도 안방에서 셋이서 이야기하는데 아빠는 니가 정말 나가서 제대로 살수 있겠냐... 엄마는 나가서 살아라 니가 여기서 숨막혀하면 니맘대로 나가서 사는데 제발 돈관리 잘하고 가계부도 써라..행여나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고.. 너 편할때 집에도 가끔 들러라..라는 입장입니다

저는 그냥 제방에서 있는데.. 제입장은 그냥 나가서 저희 앞에 두번다신 나타나지 않았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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