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속에선 그나마 옆에 형으로 추정되는 아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만약 없었다면 말리는 게 늦었을 거고 새 입장에선 굉장히 멘붕;;;;;

하지만 무조건 어린 아이가 있는 집안에서 동물을 키우면 안된다는 게 아니라

부모의 적절한 교육이 함께 해야된다는 뜻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저는 예전에 그냥 자기 갈길 가던 길고양이에게 자전거 탄 채로 괴성 지르며 돌진하는 초등학생을 본 적 있고

어머니와 동생은 저녁에 산책로에서 다리 절룩거리며 걷는 유기견? 아님 혼자 산책하는 발바리에게 다큰 어른이 똑같이

자전거로 들이박으려던 걸 막았던 적도 있다죠

그래서 생각난 건데 제대로 교육 못받고 자라면 초등학생이 저런 어른으로 성장하겠구나-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