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얼마 전 작성자가 목격한 일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09159
요약:
오유 유저가 농X 제품 후기를 요게에 올림
-> 불매 리스트에 들어있는 회사의 제품 리뷰 했다고 비아냥 + 인신공격성 댓글이 주르르 달림
-> 그 댓글들 전부 푸르딩기리딩딩해짐 (작성자가 저격글 올리기 전까진 비공 0)
-> 작성자 멘붕
요약:
여초 커뮤니티에 올라온 "롯데리아 거지새끼 맘충" 사건이 펌글로 올라감. 원글 작성자는 본인에 대한 예상치 못한 비난 폭격에 멘붕한 상태
-> 원글 작성자가 잘못한 것은 없다는 것이 오유 댓글에서 주된 의견
-> 사건의 가해자인 아이와 엄마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거지새끼 맘충, 특히 맘충에 대해선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옴 (ㅎㄴㅊ이란 단어가 불편하듯이)
-> 비공폭탄 + 저주 + 욕설 + 인신공격
-> 원글 작성자가 잘못한 것은 없으나, 글을 잘 읽어보면 엄마 쪽이 정신병이 있거나, 지적 장애가 있는 등 상황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는 상태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나는 동정심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이 글의 작성자가 작성
->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 이후에도 종종 "맘충"이란 단어선택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가끔 달림
->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이 이외에도, 어떤 주제에 대해 지배적인 의견이 있으면 그와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의견이 올라올 때 단순히 비공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체적인 비난, 조리돌림, 욕설, 저주, 인신공격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최근들어 굉장히 자주 목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자정 작용을 기다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론화 시켜서 시스템 적으로도, 유저 전반적인 인식에 걸쳐서도 개선시켜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