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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7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umest★
추천 : 21
조회수 : 17638회
댓글수 : 114개
등록시간 : 2017/05/28 17:25:01
호프집을 4년째 운영중입니다
저희는 총 알바생이 8~9 명 정도 되는데요
그 중 3명이 여자입니다
원래 여자 5명 남자 3~4 명 이렇게 쌌었는데요
지금은 여자를 줄이고 남자 6명 여자 3명 씁니다
이유는 여자 알바들이 무슨무슨 이유로
알바를 제낄때가 많은데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생리통입니다
오늘도 예약 손님이 좀 있는 날인데
여자 알바생이 오늘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안나가면 안되냐고 카톡이 왔습니다
(요즘은 결근 통보를 카톡으로 다들 하더군요 ㅋ)
아무튼 얘만 이런게 아니고 여자 알바 3명다
가끔씩 생리통으로 결근합니다
제 와이프나 누나나 예전 사겼던 여친들은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을 못봤는데
유독 이거 시작한 4년동안 뽑은 알바생들은
왜이렇게 10에 9은 생리통이 심한건지...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싸잡아 매도하거나
생리통의 고통이 약할꺼리고 얘기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생리통이 없는 사람들도 있고
매우 심한 사람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여알바생만 뽑으면 대부분 일을 못나올정도 생리통을 가진
사람들 뿐이라 멘붕이네요
이것 외에도 여자 알바들은 꾀를 부려요
힘든건 남자 알바들을 시킨다거나
옆에서 보면 머리쓰는게 눈에 보여요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핸드폰을 많이 봅니다
물론 남자 알바 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긴 했는데
여자 비율이 많이 높네요
뭐 알바들끼리 사이가 좋고 남자 알바들도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 터치는 안하는데
결근은 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남자 알바들은 이렇게 갑자기 결근을 한적이 거의 없어서...
어느날은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고,
집에 행사가 있다고 하고...
생리통으로 결근하고...
그렇다고 생리통으로 못나오는 친구를 자를수도 없고...
이거 오래하다가 안좋은 선입견이 자꾸 생겨날라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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