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강을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 제자중에 이번 학기 종강을 2주가량 남기고 한학생이 휴학을 했어요.
참 열심히 하던 학생이었는데...
강직성척수염이라고 하더군요.
출석부 정리하다가 마음에 걸려 전화를 했는데...
죄송합니다 교수님 하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학기를 계속할 수밖에 없을정도로 아픈건데..안타까운건데..
그래서 몸좀 나아지면 언제든지 개인적으로라도 사무실에 놀러와서 캐드도 배우고 놀다가라고 했어요.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살피시고 아프지 마세요.
요즘 주변에 누가 아프다고하면 제가 더 불안해지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