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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8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팅이하나둘★
추천 : 4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21 20:37:11
차없이 출근했는데
퇴근길에 갑자기 볼일이 있어서
아이들 반찬감을 장보고
마트에서 나오는데
한손은 핸드백
한손은 음료수 맥주 분말아이스티 등등 의도하지 않게 많은 장을 본 장바구니를 들고서 나오는 저에게
마트 입구에서 훨체어를 타신 중년아저씨께서
밀어달래서 밀어드리는데
빨리 못밀고 힘안주고 민다고
한소리 들음
계속 뭐라뭐라 궁시렁대고 욕지거리하고
듣기도 싫어서 그냥 밀어드리곤 뒤돌아 나오는데 계속 고래고래 욕함
그냥 이어폰 꽃고 무시하고 버스타는데 은근히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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