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애가 있는데 B라는 애가 사정을 해서 A의 명의로 폰을 개통했대요. 그러다 어느날 B가 A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폰으로 소액결재로 좀 많이 썻나봐요. 호구 기질이 조금 있던 A는 일단 두고보자는 식으로 가만히 있었는데(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더 답답) B가 그 핸드폰을 정지시키고 팔아버렸나봐요. 명의는 A의 것이니 그 소액결제 금액도 다 A가 내게 되었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것일까요..전부 나이 어린 사회 초년생들이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안오네요 명의가 A의 것이라 신고가 안 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진짜 완전 멘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0년지기 친구의 짓입니다 ㅋㅋㅋㅋㅋㅋ하ㅜㅜ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고구마..아니 왜 그런애랑 친구하고있냐.....? 일단 경찰서부터 가는게 답인가요ㅜㅜ뭐 이런 경험이 1도 없으니 진짜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