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벌어진 8세 여아 살해사건이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피의자인 10대 소녀와 함께 구치소에 수감된 이가 올린 SNS 게시물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다음 아고라를 통해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주범에 관하여 탄원 동참. 꼭 읽어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려 피의자인 고교 자퇴생 A(17)양의 구치소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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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
글에 따르면 A 양은 ‘정신병을 인정받으면 7∼10년밖에 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변호사에게서 들었다’면서 콧노래를 흥얼댔다며 피해자 부모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에게 왜 미안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또 ‘정신병이 있다고 보기에는 지극히 정상적이며 남들과 다르지 않았다’고 썼다. 치료감호소에서 정신 감정을 받고 돌아온 B양이 자신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자폐가 있다고 주장했고, 그의 부모들은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책들을 계속 (구치소에) 넣어줬다고도 했다.
ps 가장걱정스러운것은 최대20년이라는데 그때또 누군가가 위험해질수도있다는뜻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