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종로?쪽 명함거리에서 주차해 놓고 dmb 보고 있었는데 누가 쿵 박음..
아자씨가 차 빼려다 박은 듯..
내려서 범퍼 속가락으로 빡빡 문지르니 없어지길래 그냥 가라고 했음
또한번은 학교 주차장에서 주차 할 공간을 찾으며 서행 하고 있는데
차 후진으로 뺴던 차주가 뒤에 보지도 않고 부왕 후진해버려서 바퀴쪽 다 날라감
그냥 보험사 부르고 몸에 이상 없어서 수리비만 받고 끝냄
하....얼마전
일반 도로에서 앞차가 급정거하길래 나도 급정거했지만 박음
이런경우 상황이 어찌됐던 내 100%과실이기 때문에
내려서 앞차 똑똑똑...
아줌마 였는데 놀란듯
정말 죄송하다고 어찌됐던 제 잘못이라고 하니
자기가 죄송하다고 앞에 차가 껴들어서 급정거 했다고
내차와 상대방 차는 큰 이상이 없었고 있다면 앞차 뒷범퍼에 내 번호판 나사자국 기스2개 정도
하여튼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연락처 교환하고
나중에 진단서와 수리비용 보내주면 돈 보내드린다고 함
그리고 2시간 뒤 이리저리 알아보셨나봄...
보험회사에 사고접수 해주시고 보험접수번호를 달라고...
그리고 이틀뒤 보험사에서 전화 옴
상대방 전치2주에 뇌진탕...하하... 게다가 범퍼를 새로 갈으셨네요...
차도 페인트 다 벗겨진 15년전에 나온 차량이었던것 같은데...
치료비 합의금 견적 합쳐서 163만원 하...
보험회사 직원이 위로해 주더이다...
다음부터 착한척 하면서 보내주지말고 그냥 누워야 겠네요
그전 사고 2번 입원에서 합의금만 받았어도 이번일 땜빵 값은 충분히 나왔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