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성애와 소아성애자 관련해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동성애도 한 쪽 방향에서의 일방적인 경우면 성추행입니다. 군 부대 내 추행이 가장 대표적 사례죠.
서로 동성끼리 좋아하는거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지언정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구속, 규제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소아성애자 관련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적 관심을 갖거나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통칭해서 소아성애자라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그치만 모든 소아성애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원글에서 보면 동성애자 = 합법 / 소아성애자 = 잠재적 범죄자라고 규정을 짓고 시작하더라구요?
동성애자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 쪽 방향에서의 동성애면 추행입니다. 불법이에요.
이건 규제를 해야하는 겁니다.
다만 아동의 경우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선을 그어놓은거구요.
현행법상 13세 이상의 여성은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였다면 법에 저촉되지 않습니다. 교제 관계에서의 기준이겠죠 당연히.
(성매매 따위의 합의가 아닙니다 / 그리고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옹호하는 것도 아닙니다)
1. 논쟁의 발단은 "모든 소아성애자는 범죄자 혹은 잠재적 범죄자다!" 라는 댓글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2. 그러다가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생각만으로 단죄를 하냐? 라는게 포인트였구요. 그럼 술, 담배도 똑같음! ㅇㅋ?
3. 갑자기 너 지금 소아성애자 쉴드 쳐주는거? 라는 여론이 형성됩니다.
어느 댓글을 읽어봐도 아동과의 성관계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죄를 짓기 전, 후를 확실히 규정하고
짓지도 않은 죄를 가지고 범죄자로 모는건 부당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모든 소아성애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쓰여있구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존재합니다.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순간 당연히 처벌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 범죄자, 혹은 잠재적 범죄자라고 규정지어버리면
담배도 산불을 낼 수 있고, 술도 음주 운전, 시비 등 다양한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잠재적 범죄자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아성애자를 옹호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기준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게 어딜 봐서 옹호로 보입니까?
제가 글 재주가 부족해서 하고픈 말이 제대로 전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거 하나는 의견이 다르다고 헐뜯고 현피를 한다느니
너도 범죄자냐느니 이런 유형의 댓글은 참... 씁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