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취업할 나이는 다 되가는데 뭐 하나 제대로 해 놓은 건 없어서 대기업 중견기업은 개뿔이고 중소기업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 기사 보고 멘붕이 오네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303/e20130318165709120170.htm
대충 기사 내용이 법정 공휴일을 연차휴가일로 간주해 휴가도 안주고, 수당도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청년실업 뉴스를 보면 댓글이
'아직 배가 불렀네.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빠져있다는데', '눈이 높아서 대기업가려고 해서 그렇지 좀 만 낮추면 취업 쉽다.' 라는 식의
댓글를 봐서 아 그렇구나~ 했었는데 기사 보고 멘붕 @.@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상식은 통할 줄 알았는데...
모든 중소기업이 다 저러진 않겠지만 기사까지 나온 걸 보면 저럴 확률이 높다는 거 잖아요..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