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색업체 측 사장이 아파트 경비실에서 더위에 고생하는 것을 보고 에어컨을 사서 달아줬는데 일부 동대표들이 전기세 많이 나온다는 이유에서 그 에어컨 몸통에 비닐을 씌워 못 쓰게 만들고 거기에 더해 계량기까지도 달아버린 만행을 저질렀다네요. 그걸 한 주민이 언론에 문제제기해서 언론이 취재하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관리사무소에서 부랴부랴 동대표 회의를 열고 비닐과 계량기를 뗐다는데 참 어이없는 일부 동대표들이네요. 지들이 돈 모아 사준 것도 아니고 도색업체 사장이 경비원들이 더워하는 거에 안타까워 돈 들여 사준 걸 못 쓰게 제약걸다뇨. 아주 갑질도 참 돌아이 갑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