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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과 4년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
게시물ID : menbung_49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크마스타
추천 : 13
조회수 : 3510회
댓글수 : 210개
등록시간 : 2017/07/06 22:59:47
http://v.media.daum.net/v/20170705221223110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이란 글이 화제다.

게시자는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나는) 28살 직장인 여자고 1살 많은 남자친구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살 때부터 전 남자친구와 4년 정도 동거했지만 지금 예비신랑에게는 말하지 않았다"며 "묻지도 않았고 얘기할 필요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밥을 먹다가 어제 말실수를 했다. '전 남친이랑 같이 살 때 이거(연어회) 많이 먹었는데'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친구의 표정이 달라지며 "같이 살아?"라고 되물어왔다고 게시자는 말했다. 결국 게시자가 동거 경험을 밝히자 남자친구는 게시자와의 파혼을 주장했다.

게시자는 "정말 바지고 뭐고 다 붙잡고 매달렸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동거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고 했는데 예비신랑은 '자신을 속였다'며 '정이 떨어진다'고 했다"면서 "계속 (예비신랑과) 연락이 되질 않는다. 그냥 말을 안 한 것뿐인데 이게 속인 게 맞는 거냐"고 네티즌들에게 감정을 호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4년 동거면 사실혼 관계다" "억울은 무슨. 잘 됐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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