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유부녀분들에게 쓴 아재 글 보고
게시물ID : menbung_49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강아지키움
추천 : 14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7/10 16:25:18
옵션
  • 창작글
  • 펌글
  • 외부펌금지
저는요 둘째 태어날때까지

일년에 두세번쯤 피방갔어요

친구가 고향이 집 근처라 벌초 제사 명절 길면 한번봄

그러던 차에 금욜저녁에 겜방에서 놀던때 

누가 제 친구랑 앉은걸 사진 찍어서 와이프한테 보냈더군요

장인장모와서 난리났어요 겜에 빠져서 집안 내팽개친다고

저는요 퇴근하고와서 애 잘때까지 제가 둘다 케어했어요

애낳고 집에와서도 제가하고 밤수유도 한두번 빼고 전부

제가 다했어요. 전 누가하면 어떻니. 체력되니 내가하자

미친듯이했어요. 애 하도 안고 장난치고 머리 감기고해서

테니스엘보와서 아직도 고생중이예요. 

그래도 열심히했어요. 게임 일년에 두세본 하는거도 싫어서 저렇게 포장해서

날 몰아세우는게 싫었어요 
 
부모님까지 불러서 싸잡아욕하더군요

  이혼하자 했어요. 내가 게임을 하루종일하는거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일년에 많아야 다섯번입니다

게ㅁ하시는분들 알거예요. 그거 게임하는거 아니예요

자주 보는 친구들 멀리있어서 그렇게라도보자해서

시간마춰서 한번씩보는게 다였고

그렇게하면 저렙존이나. 그냥 노가리 수준입니다

rpg라 제대로 하기가 더 힘들죠

그걸 가지고 늘어지더군요. 

이혼하자하고 사진 찍은사람 도촬로 신고했어요

아직도 게임안해요. 약점 잡히기 싫거든요





 장인어른 장모님 잘 키우셨다는 따님이 애기들한테

핸드폰보여주기시작했고 게임가르쳤습니다 

우리부모님에게 그날 한소리 전 하나도 잊지않고 기억합니다 
출처 내 기억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