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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알바하다가 손님한테 폭행 당함
게시물ID : menbung_49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starih
추천 : 4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7/13 06:05:11
안녕하세요 
미용 관련 취업을 준비중인 28 살 남징어 입니다 

방금 있었던 일을 적어볼까 해요 

저는 일딴 피시방 야간 알바생입니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0까지 평일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일하는 도중 욕설과 손바닥으로 얼굴 밀침을 당했습니다ㅎㅎㅎㅎ

사건은 다름이 아니라 제 실수가 먼저였어요 
일행중에 한 손님이 오셔서 10000원을 던지시면서 본인 이름을 말하시더라구요 
제가 예? 하구 번호를 찾고 있는데 번호까지 말하면서 물마시고 있더라구요 

4200원 나오셧습니다 하면서 계산을 완료 하고 거스름돈을 남겨 드렷습니다.
그러드니 오셔서 
"아니 충전해주라고" 라고 하시더라구요 

피시방은 아시다시피 계산을 완료 하면 컴퓨터가 꺼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계산 취소를 하고 10000원 정액제를 넣어드렷죠

그리고 나서 10000원 충전하면 저희는 아이스티 음료가 서비스로 나갑니다 
서빙을 하고 돌아오려는 순간 그 충전하신 분의 일행이 

"야 왜 컴퓨터 꺼졋냐?"

라고 묻더라구요  저는 계산해달라는 이야기인줄 알고 계산해서 꺼졋습니다.
라고 대답해드리니

알바생이 싸가지 없네 그게 대답이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대답해 드렷습니다 "계산해 달란줄 알고 계산했다가 꺼진것 같습니다." 라구요
그러면서 욕설과 손찌검을 하더라구요 
사과가 먼저 아니냐! 라면서요 

근데 솔직한 제 감정으로는 그러질 못하겟더라구요.. 
전 사실 그 2분을 싫어합니다.
우리 피시방은 금연구역이라 흡연실이 따로 있거든요.
하지만 그 손님 2분은 항상 본인 좌석에서 열심히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말을 해줘도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 

흡연을 피니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어야 하잔아요 
그 커피 마저도 카운터에서 돈받아가서 뽑아 먹으니 
"카우터에 돈이 비면 알바가 매꿔야 하니 본인들 돈으로 뽑아 드세요" 
라고도 말했구요 
그뒤로 잔돈을 바꿀때면 항상 돈을 던지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면서 그 손님 2분에 대한 감정이 저는 좋지 못한상황에 
사과하라니 하기 싫어서 그냥 저는 잘못없습니다. 라고 했죠 ㅎㅎ

그뒤 욕설과 얼굴에 손바닥으로 밀침후에 저또한 화가나서 이거 폭행이니 
경찰부를테니 그리아십쇼 라고 한뒤 저희 사장님 번호 내놓으라길레 줫습니다 

그뒤 경찰오고 사과 받으라고 한뒤 끝났네요 ㅎ
이일로 저는 짤리면 어떡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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