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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9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면서도★
추천 : 4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7/16 10:58:36
대전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데 할아버지가 동남아계 여성분한테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제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할아버지가 여성분에게 "이쁘다 이뻐"라는 말을 들었고 여성분이 눈물을 흘리시는걸 보았습니다.
그 때 바로 올라가서 조취를 취했어야하는데...
제가 평소 갈길가듯 지하철을 기다리다 너무 마음에 걸려 다시 올라갔지만 여성분은 이미 자리를 피하신 상태였고 할아버지는 그 주변에서 노숙하는 분 같았습니다.
기분이 매우 x같네요.
지금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112에 문자 신고를 넣었는데 경찰분들이 빠른 대응을 해주셔서 통화까지 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참 기분이 x같고 그 때 바로 행동하지 못해서 x같고 여성분이 눈물 훔치시는게 자꾸 떠올라서 x같고 다 늙은이가 젊은 동남아여성 쉽게 보고 그 지랄을 했다는거에 x같고 내 여친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에 x같고 여러모로 매우 x같네요...
하... 달리 표현할 방법없이 매우 좆같습니다....
씨발... x새끼들... 나이를 헛쳐먹었나... 몇몇 남자들때매 남자 전부 욕먹는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진짜 성추행 성폭행하는 x새끼들 물리적 거새했으면 좋겠습니다.
하... 그 자리에서 용기를 냈어야 하는데 자꾸 후회가 됩니다.
경찰분들 출동하셨으니 어떻게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보는 여성분이지만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용기를 못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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