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체력이 없으므로 음슴체 갑니다
오늘 민트초코 먹으려고 교토에 갔음 (집 오사카)
민트초코카페 가서 친구랑 룰루랄라 대화하면서 먹고
룰루랄라 하면서 배 꺼트릴려고 어딜 마구 싸돌아다님
(전에 점심 먹음)
그리고 저녁되서 술마실려고 닭꼬치 집을 갔음
카운터 석이 맘에 안들었지만 걍 앉음
우리 가운데 앉고 외쪽 한국인여자애 두명 오른쪽 백인 두명
이렇게 있었음
문제는 지금 부터...
주문을 했는데 오래걸림...(친구가 여기는 원래 오래걸린다고 그럼)
옆에 백인도 주문을 했는데 주문하자마자 바로나옴ㅋㅋㅋㅋㅋ
우리는 몇분뒤에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아직까지 눈치를 못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다머고 또 주문하려고 먼저 직원을 불렀는데
대답까지 했으면서 옆에 백인 먼저 주문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나랑 어이털림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우리주문 받았지만
역시 백인은 주문하고 바로 음식나옴 (튀긴음식이랑 타코야끼 등등 여러가지)
어이털림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건 모찌야키(떡 구이)랑 까망베르 고로케....
그리고 역시 음식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겼던건 다른 테이블도 꼬박꼬박 잘줌ㅋㅋㅋㅋㅋㅋ
이건뭐...
빨리 집가야하는데 (그때 시간이 밤 9시 반정도였음)
너무 안나와서 직원 불러서 얘기함
왜 주문한거 안나오냐고 했는데 시간을 본다고함(?)
그리고 바로줌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털림3
소심해서 바로 뭐라 못하고 걍 그거만 먹고 나옴...
오사카에서 안당해본 차별을 교토에서 당해봄....
띵까띵까 잘놀다가 끝에서 기분이 매우 상함....
어떻게 끝내야 하지.....
아
옆에 앉아 있었던 한국인여자야들도 얘기해도 안주고
영어로 해도 안주는게 어딨음? 관광지에서ㅋㅋㅋㅋㅋ
(카와라마치 근처였음)
그래서 빡쳐서 나감...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