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독립한지 6년차인데요. 한 3년전쯤있었던 일입니다.
어느날 전에다니던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한테 전화가 왔어요.
내용인즉.
동생 .'언니 바람났다매?'
나:윙?
동생:어제 술먹는데 초언니가 그러더라!!!언니 바람났다고!!!
나: 누구랑 바람났대?
동생: 몰라 그거까지는 못들었어!!!
나:꼭 알아와!!!내 운명의 남자일 수도 있어.
아직 모르지만 나 열심히 노력해볼께!!!!
동생 :앵?
나: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줘야지!!!
동생 :ㅋㅋㅋㅋㅋ
알았어 내가 알아볼께!!!!!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운명의 남자는 못찾았습니다.
PS: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누군지 알게되면 나한테도 갈쳐줘..주의사항은 알려줘야지..'라더군요..ㅡㅡ
그놈의 헛소문들..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