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이차이 이야기가 핫하네요
내가 28살이고 애둘에 이혼했지만..
전남편도 10살 차이었고 나이차이 그렇게 크게 신경안쓰거든요
그리고 이혼하고 뭐하나 빠짐없이 잘살고 있어요
다이어트 성공해서 살도 다빼고
친구들도 전부다 이혼하더니 얼굴폈다고..
그런데 나이든 분들 시선은 그게 아닌가봐요
정말 좋으신 아는 이모가 있었는데
저기 동창이 마누라랑 사별했는데 소개시텨준데요
저아직 30도 안됐는데
그이모 60대...
이혼하고 처음으로 서러워졌었습니다ㅋㅋ
진심멘붕..
아 이혼해서 애둘딸린여자는 60대 남자나 만나란 소린가 싶고..
난 잘살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잘설고 있지 않은건가..싶고
내가 그렇게 안쓰럽나 싶고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나 싶고
심지어 우리아빠도 아직 60안됐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