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남자가 맞고 패게,패착게에서 메갈,여시짓하는 여자들과 댓글로 많이 다퉜을만큼 메갈,여시 혐오합니다.
원래는 그알에 나온 내용을 썼다가 이것까지 쓸려니 도배인거같아 그 글은 지우고 이 글을 씁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menbung&no=38219#memoWrapper81004078 위 글은 예전 멘개에 비슷한 내용으로 올라왔던 글입니다.
내용을 잘보시면 늙은 남자가 개짓거리 하는걸 알수있습니다.
여기서 지금 멘개의 문제가 잘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애초에 아저씨뻘한테 정상적으로 고백을 받지 않습니다. 거의 성추행급으로 들이대는 아저씨뻘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안그래도 나이차이 때문에 꺼려지는데 저런 비슷한 기억들까지 더해져서 혐오감까지 갖게 되는거죠.
허나 반대입장도 백프로 이해합니다. 내가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중히 고백하는게 무슨 문제냐? 네. 문제가 아니라 아름다운 행위이죠.
그렇지만 그런 경우는 살면서 거의 못겪어볼 희박한 확률이고 제가 겪었고 보았던 늙은 남자들의 들이댐은 모조리 다 막무가내식 성추행이었습니다.
남자인 저도 거짓말 안보태고 20번 이상 목격한게 그건데 여자분들은 오죽 할까요? 정상적인 고백이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이성을 볼때 외모,성격,능력 등 조건을 따집니다.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좋거나 착한 사람이 좋다 등등 말이죠. 나이차이도 당연히 이 조건에 속합니다. 현실적으로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나는 이성을 좋아하거나 상관없어하는 조건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으니 서로 대화가 안되는것입니다
전에도 댓글로 쓴적이 있지만 21살때 논현 한신포차를 자주 갔었는데 4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아줌마들이 같이 합석하자고 저희 테이블로 온적이 있는데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어떻게 나이먹고 20대 초반 애들한테 저러는지가 일차적으로 불쾌하고 상대방의 나이로 인해 나를 낮게보고 업신여기는것 같아 이차적으로 불쾌했습니다.
여자분들은 아마 몇십배는 저보다 많이 겪었겠죠. 또래여도 자꾸 껄떡대면 싫을텐데 하물며 아저씨면 몇배 더 싫겠죠. 나를 낮게보고 깔보는것 같기도 하니까요.
저는 여자사람 친구가 많으며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들이 당하는 장면을 한두번본게 아니며 그런 아저씨들과 싸워 피출소도 가봤어요.
순수하게 좋아해서 고백해도 나보다 띠동갑 이상 차이나면 싫은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겁니다. 남자,여자 똑같이 말이죠. 근데 문제는 저렇게 순수하게 고백하는 아저씨를 볼 확률이 사막에서 바늘찾는 것처럼 희박하고 대부분 막무가내식 들이댐이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로 대화가 되질 않는것같아요.
물론 만약 순수한 마음이라면 존중받아 마땅하나 현실은 어디 풍문으로만 듣던 전래동화 같은 얘기이니 말이죠.
순수하게 좋아해서 정중히 고백한다면 그 자체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조건에서 불쾌감을 느꼈다면 이 역시도 존중받아야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상대방 면전에 대고 불쾌하다고 말할리도없고 말이죠
아무튼 서로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이제 아재입니다ㅜㅜ 다시 어려지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