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해보이는 아저씨 아줌니가 왜 그러실까...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살짝 사기꾼 느낌이 나는듯도 했고)
콩국수 드시던 아저씨가 전화벨 울리는거 받을랑 말랑하는 모습으로 나가고,
아줌마가 '받지마~' 하면서 말리는모습으로 뒤 따라나가는데
카운터에 뻘쭘히 서있다가 수초가 지나도 안들어오길래 문 밖을 보니 휭~
식탁을 보니 그릇안도 콩국물 한방울까지 쓱싹....
애초에 매장안이 시끄러운 상황도 아니였고,
전화를 나가서 받아야만 하는것도 다시 생각하니 이해안되고,
조용한 곳에서 받아야 할 만큼 중요한 전화를, 받지말라고 말리는것도 이생했네요 ㅋㅋㅋ
몇푼 안 되지만 진짜..... 에휴 참 나이 지긋이 먹고 그러고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