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지금은 연락은 안하지만요)
고딩때 제핸드폰 발려가고 맨날 뺏겨서 제가 찾게하고 문자 필요하니 알충전하라 그러고
걔가 가출을 밥먹듯이 해서 저희집에서 맨날 얻어먹고
공부하는데 놀자고 부르고 돈맨날 빌려가서 안갚고 그랬었는데
고3때 서로 안마주치고 잠잠히 있다가 대학교 1학년이 되고 다시 연락해서 다시 놀다가
갑자기 돈 만원 빌려달란 말에 여태까지 안갚은 돈 10몇만원이 떠올라 그냥 다신 연락하자 말자 그랬네요
이 얘기를 친동생한테 하니 오빠 왜이렇게 쪼잔해 라고 하네요 ㅠㅠ
진짜 제가 쪼잔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