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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지하철에서 졸지에 성추행범으로 몰린 두남자
게시물ID : menbung_50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완늑대
추천 : 3
조회수 : 10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8 06:59:16
제가 자주보는 커뮤니티에 어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시어  퍼왔습니다


이하 전문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여 글 올립니다. 널리 전파해주세요...ㅠㅠ 

2017. 07. 27. (목) 22:00경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잠실새내역 진입하는 시점에 승객이 많아 혼잡한 상황에서
함께 귀가하던 아우가 출입문에서 2번째 자리가 나자 "형님이 저보다는 멀리 가시니 앉아 가시죠!"하며 권하므로
앉으려는 찰나 전동차의 정차 과정에서 몸이 좌측으로 조금 쏠려서 출입문 첫번째 자리에 앉아있던 피고소인과 가벼운
신체접촉이 있었음.
 그와 동시에 이 피고소인이 어디를 만지냐며 고성을 지르며 상황을 성추행사건 상황으로 몰아가는바 누차 정차 과정에서
벌어진 피치 못할 상황이었음을 설명했지만 수많은 승객들앞에서 본인과, 동행한 아우를 싸잡아 성추행범으로 몰아붙임.
주변의 승객들 반응 또한 뜬금 없어함.
너무 소란을 피우는통에 그렇게 억울하면 우리도 억울한건 똑같으니 경찰을 부르자 당 진술 본인이 먼저 요청하여 신고함.

주장)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정차 과정에 부득이 발생하는 착좌한 피고소인의 팔뚝과 본인의 둔부가 살짝 접촉하는것이 과연 성추행
    고발건인지 의심됨.
 - 성추행이라함은 본인이 타인의 신체를 의도적으로 촉수로 접촉하거나 추행해야 성립하는 범죄가 아닌지?
 - 현 상황을 넓은 의미의 성추행으로 판단한다면 과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남성) 싸잡아 성추행 예비범이
   되는 것인지?

2. 피고소인은 현 상황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지 않은것을 계속하여 지적했고 경찰서에서조차 경찰관들도 본인 및 아우에게 사과 
   한마디 하면 끝날거라 유도하지만 과연 본인이 이 상황을 그저 무마하기 위하여 사과를 한다면 본인이 짓지 않은 성추행 범죄를
   인정하는격이 아닌가 사료됨.

3. 과연 본인이 인정할수 없는 성추행 범죄에 대하여 좋은게 좋은거라는 관점에서 가볍게 머리 숙여 사과 한번 하고 넘어가는것이
   사회정의에 옳은 일인가 의심되며 본인은 저지르지 않은 범죄에 대하여 사과 하는 순간 나의 죄를 인정하는꼴이 되고 본인 슬하의
   두 아들에게 파렴치한 아버지가 된다고 사료되므로 본인이 저지르지않은 현 성추행에 관한 사과는 할수 없음을 분명히 밝힘.

4. 피고소인은 명확한 성추행의 증명도 없이 적반하장격으로 일방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수많은 승객들앞에서 지금까지 선량하게
    살아온 본인과 아우의 명예를 현격하게 훼손하고 오히려 이에 대한 적법한 사과와 보상 없이 현재와같이 계속하여 범법자로 몰아
    간다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자함.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 조치할것임.)

5.전동차 좌석에 앉아있는 여성의 팔뚝에 피치못한 상황으로 스치듯 접촉한 남성의 둔부때문에 발생한 한 여성의 수치심에 따른 인권
   이 중한지. 아니면 그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린 두 남성의 인권이 중한지 진지하게 숙고해주기를 요청함.

6. 피고소인은 한두번 당한 상황이 아니라 주장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이 
   정말 그리 흔하다면 이건 뭔가 보상을 바라고 억지를 부리는 상습범이
   아닌가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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