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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글 보니 친구 어머님이 당한일 생각나서 쓰는 글
게시물ID : menbung_51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ㅅㅎ11
추천 : 1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31 14:26:11
몇년 전 들은일이라 음슴체

절친의 어머님이 이런저런 가게를 많이 하셨음. 다 접고 마지막엔

그 당시 핫 하다는 엄마손길이 닿은 버거집을 오픈하심.

큰 공사랑 인테리어가 끝나고 각종 자재 가루와 먼지를 치우기 위해

청소업체에 가게 청소를 맡겼음.

근데 ...

여기 청소하러 온 아줌니 한분이 자기가 바닥에 뿌린 세제를 밟고

넘어져서 손목에 금이 감 

그거를 내 친구 어머님한테 난리난리 생난리를 치며

" 이 집 청소하다가 내가 넘어지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사장님이 

내 병원비와 일당은 물론이고 앞으로 나을때까지 벌지 못하는 돈을 배상하시라"  함.


친구 어머님은 본인 과실이므로 백프로는 못해주겠다 하심.

요구한 부분을 반박하며 논리적으로 조목 조목 따지자  물러감.


며칠 후 ...


그 아주머님과  딸까지 가게로 찾아옴.


" 아니 인테리어를 할 때 왜 그런타일을 까느냐? 미끄럽지 않느냐"

" 어쨌든 이 집 일하다가 다친건 사실이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면 @!^;@#%*&" 

두명이서 무한반복 시전.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몇번이고 찾아와 같은말 반복하며

사람 피를 말렸다고 함.


결론은  정확하게 기억 안나는데  동네 장사고 소문 안좋게 나면

어머님만 손해보셔서 어느정도 현금으로 주신걸로 기억함

진짜 그때 마음은 먹고 떨어져라 였다고  ...


오픈 하고 나서는 또 다른 진상들로 또x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자주 확인 한다고 함..






출처 친구와의 담소 중 기억나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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