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지하철 일반석에 앉아서 유튜브보고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무릎을 툭툭 치더니 자리비키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왜그러시냐 물었더니 다리가아프고 몸살이 어쩌구저쩌구 하십니다...
서있는게 힘들정도로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집에서 쉬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짐도 바리바리 싸서 갖고계시던데...
최소한 좋은말로 양해를 구하셨으면 비켜드릴 의향이 있었지만
본인의 자리인냥 당당히 자리를 요구하셔서 안비켜드렸는데
집에오니 기분이 영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