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늘 첫돌인데 전 낮에 미역국부터 나물하고 정신없어서
톡못봤는데 점심때 오늘 회식이라고..
좀따 엄마 전화오셔서 입원해 계시는 아빠 염증나셔서 다시 대학병원입원에 심란했어요
평소퇴근6시인데 5시땡 오더니 냉장고문 열어보더니 그제사 딸 생일인줄알았어요
그러더니 8시올거라고 생파언제할거냐고 묻는데 짝나서 낮ㅔ
했다고 회식이니가랬어요
그랬더니 내가뭘 잘못했냐고 묻대요
그냥 회식 가라고..
했더니 앞으로 말안할거냐면서..
그래서 아빠도 다시 수술하셔야한다고 병원옮기셨다고..아기
첫생일인데 회식가냐고 하니
아버님 염증나신게 내잘못이냐고 묻데요
회의가 드는 하루네요..
클라우드에 작년오늘 검색하니..애낳고 누워있다가 신랑 술억고와서 허리아프다고 1인실에 누워자는 사진...자분해서 도넛방석깔고 앉아있었어요..넘나 짝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