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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등교육까지 선생님 썰
게시물ID : menbung_51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망펭귄
추천 : 0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9 06:34:55

네 모든 교사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물론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 분들이 계시긴 계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선생의 선자도 
대학교 들어와선 과외의 과 자도 싫어할정도로 누굴
가르치기도 어려울 정도가 되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아주 마르고 중단발의 굵게 만 파마의 여자 기혼한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수업시간에 떠들었단 이유로
모든 아이들 앞에서 저를 교탁앞으로 세우시고는 
'이제부터 ㅇㅇ 과 친해지면 안된다 이런 애랑은 놀지도 마라'
(당당하게 이러고 어머니 호출 , 어머님 생각도 촌지를 안준 이유다 학교 엄마들 행사에 안나와서 그런가보다 추측) 

6학년은 제 왕따사건을 알면서도 신경쓰지 않음 어머니 호출 후 한 이야기가 제일 어이없음
'어머니 지금이라도 전학을 보내시거나 퇴학을 추천드립니다' 


성적 나쁘지 않고 교내 수학경시대회, 외부 경시대회 참석정도의 성적이였는데 담임 저렇게 말함 ㅋㅋㅋㅋㅋ 개멘붕

중학교 : 무난무난 중3시절 일명 일진 무리와 어울리면서 담배를 숨겨주는 역할을 함 (아마도 내가 그들의 몸종격일지도) 
어느날 카세트 테이프를 가득 든 내 가방을 보더니 담임이 수업을 하다말고 가방을 다 뒤엎음, 학교 끝나고 가려는데 또 갑자기 와서 그대로 자크 열고 뒤엎음
'선생님 카세트 테입...망가지는데요'
 

담임 왈 
 'ㅇㅇ이 노래 좋아하는구나' 

담임이 일진들과 놀지 말라는 3차 경고에도 하교 후 놀러다님 ㅋㅋㅋㅋ 


고3 

대망의 하이라이트 !!!!!


고3에 공부를 버려서 담임에게 대학가기 싫다고 맨날 이야기함 
그러다가 덜컥 세군데 수시쓰고 수능안보는 수시합격 ...


그 이후 한겨울에 교무실에 있는 교사들 컵 찬물로 맨손으로 설겆이 모의고사 볼땐 다른반 수시생과 같이 자율학습반으로 몰려있는데 거기 와서 우리 담임만 또 설겆이 시킴 ㅋㅋㅋㅋㅋㅋ




사실 아닌것 같죠 ? 사실입니다 


대학교 와서는 교수님들하고 사이 좋았어요 
뭐 제가 여중-여고 라서 그랬을수도 있겠죠
참고로


전 한번도 사립을 다닌적 없는
심지어 고3 담임은 출제위원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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