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아파트 단지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있어요
나무도많고 벤치도 좀 있어서 
사람들이 가끔 앉아있기도해요

전에는 어떤 젊은여자가 목줄없이 개밥인지 간식인지 주는데
애기 셋 데리고 아주머니가 지나가자 애한테 개가달려들더라구요
아줌마가 소리지르고 몸짓크게 하니까  아줌마피해서
애기 셋중에 젤 어린애한테 달려들더라구요;;;
평소이 강아지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보다 몸짓작은 애만 딱 골라 달려드는거보고 동물은 동물이다 했어요
그거보고 아줌마가화나서 발로차려고하고그랬거듬요
(맞았는진머르겠고)
근데 그거보고 개주인이 애를 왜때리냐고 오히려 소리치고 난리나서 보고있던 제가다황당;;;
평소에 개안무서워하는데 그 개는 진짜무서웠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 길 딱 그 벤치에서 어떤아줌만지 아가씨가
개목줄도안하고 개발톱깎아주고있더라구요
사람이 벤치앉아서 지발톱깎아도 민폔데
개발톱을 대체 저기서 왜깎는지;;;;;;;;
대체 개념은 어디로 간걸까여
하 그 개도 꼴뵈기싫어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