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아재임.
어제 찬물마시는데, 어금니가 시려서 오늘 치과에 감.
이래저래 설명듣고, 견적받음 (치료 - 4개, 사랑니 3개발치) 견적은 220 정도.
뭐, 견적이 문제가 아니었음.
본인은 병원에서 기절한 경력이 있음.
24살에 군대 제대하고 신경치료 받고 마무리 하는단계에서 어지러움 느낌 - 첫번째 기절
30살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어깨 인대 다쳤을때, 응급으로한 팔걸이 풀고, 엑스레이 촬영후 다시 팔걸이 할때 남자간호사가 과격하게 넣음 - 두번째 기절
35살에 또 넘어져 어깨탈골됨 (1차로 정신을 놓을 뻔 했으나,, 간신히 잡음) 탈골 수술후 mri찍기 위해 조영제 맞고 마무리 하는과정에서 - 세번째 기절
40살에 골프배운다고 스윙휘두르다가 목에 담이 옴. 엄청 심하게, 한의원에서 눕질못해 앉아서 침맞다가 어지러움 느낌, 눈떠보니 누워있음 -네번째 기절
오늘 치과가서 첫번째, 세번째 기절이야기만 했는데 의사가 진료못하겠으니
응급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gg침
하.. 이를 어쩐다..
정신과를 먼저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