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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우월주의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는 느낌은 뭘까요..
게시물ID : menbung_53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도니♥
추천 : 5/9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27 12:17:04
알라딘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메인으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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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소개란를 보면

여학생은 왜 한여름에도 브래지어가 비쳐 보이지 않도록 속옷을 한 벌 더 껴입어야 할까?

여성은 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일 때도 'ㅇㅇ녀'라 불리며 화젯거리가 될까?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은 왜 여자 주인공에게 강제로 키스할까?

남자 연예인이 요리를 못하면 개그 소재가 되고, 여자 연예인이 요리를 못하면 '센스 없다'고 비난받는 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은 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일 때도 'ㅇㅇ녀'라 불리며 화젯거리가 될까? →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인데 ㅇㅇ녀라고 그런 적이 있나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은 왜 여자 주인공에게 강제로 키스할까?  드라마 주 수요층은 여성인 데다 여성들이 그런 설렘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가가 쓴 거 아닌가요? 여자 주인공도 싫어하는 남자가 강제로 키스하면 때리잖아요

남자 연예인이 요리를 못하면 개그 소재가 되고, 여자 연예인이 요리를 못하면 '센스 없다'고 비난받는 것일까?  ???? 누가 그래요??????




강연에 대해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요즘 이런 모습을 보면 단순히 이상한 사람들'만'의 생각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마르크스의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 중 하나가 있는데

' 자본주의는 돈이 될 만한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며 교묘하게 상품으로 만든다.'

지금의 현상도 그런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사회적으로 나쁘던 좋던 상관없이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돈이 창출되면 투자하도록 놔두죠.

그런 점에서 이런 생각을 억제·해결해주는 무언가 없으면 

그들만의 리그였던 것이 

사회적으로 (어쩔 수 없이)인정하고 통용될거라고 봐요


그리고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사회구조의 모순으로 생긴 불평등, 차별이 

말도 안되는 저 성프레임으로 덮어 씌워서 더욱 선동되겠죠.

가뜩이나 우리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한둘 아니잖아요.

저번엔 초등학교 교사가 애들에게 

이상한 페미니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걸 보고 애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선생님의 대부분이 여성인데다 어린 나이부터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는 게

이 사람들의 분포는 산만하지만 밑에서부터 물밑작업을 이렇게 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저 행사를 하고 있는 장소도 보면 인권재단이라는 곳에서 진행하고.


나중에 정치도 표를 얻기 위해 이런 사람들을 위한 공약도 나오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기나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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