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수가 큰 원룸이구요 전 4층 주인세대 살고 청소기 돌리는 집은 2층입니다.

7시10분만 되면 항상 청소기 10분이상, 아주 성격이 꼼꼼한지 구석구석 정말 열심히 청소기를 돌립니다.  

두층이나 이게 소리가 올라오더군요 드르륵드르륵 바닥끄는 소리와 청소기 머리가 구석구석 부딪치는 소리...

처음에는 그닥 그려러니 하다고 넘어가다 한달 정도 전부터 이게 강박증 비슷하게

그시간만 되면 청소기소리에 신경쓰여서 7시정도면 잠을 깨는통에

8시에 기상인 저는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담당 부동산과도 얘기했지만 소용이 없어서 청소기 돌리는 아주머니와 직접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는 7시40분에 출근한다, 고양이2마리를 키우기때문에 애들도 있고 건강때문에 아침에 꼭 청소기를 돌려야한다,

당신이 예민한거 같다 청소기소리 신경쓸거같으면 주택사셔야한다 자긴 성격상 청소기를 안돌릴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 상식적으로 다세대 주택에 7시에 청소기 돌린다는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청소기 7시에 돌리는것 정도는 괜찮은겁니까? 오유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