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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경기 분당 차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메스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 봉합수술을 받은 신생아. 사진=피해가족 제공 |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가 머리를 메스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 2cm 가량 찢어졌으나 병원측의 뒤늦은 봉합수술 및 설명 미비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경기 분당 차병원과 피해 가족 등에 따르면 산모 최모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21분께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2kg의 남자 아이를 낳았다. 임신 35주 3일 만이었다. 수술은 산부인과 전문의 A교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