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기료 부담시킨 것" 택배 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
게시물ID : menbung_54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퇴한회원임
추천 : 16
조회수 : 946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7/10/19 22:54:09
옵션
  • 펌글



<앵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매달 1만 원씩을 걷고 있습니다. 방범 출입문도 드나들고 엘레베이터도 타니까 택배 기사들도 일종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겁니다.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1개 동, 약 4천 대세가 사는 대전의 한 아파트. 택배기사가 1층 출입문에 카드키를 대고 통과합니다.

[택배기사 : 저기 관리사무소에서 이 키를 빌리면 월 1만 원씩 (내야 합니다.)]

이 아파트를 맡은 택배기사들은 처음 카드를 받을 때 보증금 5만 원을 내고 별도로 매달 1만 원씩 사용료를 냅니다. 8년 전 방범 출입문을 설치하면서 시작된 일입니다.

[택배기사 : 경비실에 맡기려 해도 (방범 출입문) 안에 들어가서 맡겨야 되는데 (키가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어요.]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이 키를 받는 택배기사들에게 서약서도 쓰게 했습니다.

카드를 분실하면 관리소에서 발급한 전체 카드키 150매의 교체비용을 변상해야 한다는 조항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달 한 건에 500원 정도를 받는 택배기사들에게 한 달에 1만 원은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택배기사 : (택배) 하나에 5~6백 원 버는데, 열 개 배달해도 5천 원, 6천 원이에요. 최저 시급도 안 나와요.]

관리사무소는 입주자 대표회의가 결정한 일로 월 1만 원의 사용료는 공동전기료를 내는 데 쓴다고 말합니다. 택배기사들이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하는 만큼 전기료를 부담시킨 거라고 설명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 일반 입주민들도 승강기를 사용하고, 1층 현관 같은 경우도 자동문이지 않습니까? 전기료를 입주민이 부담하는 것처럼…]

이 아파트 담당 택배기사들은 매달 물건 20개 정도는 무료로 배달을 해주는 셈입니다.



-------------------------------------------------------

배웠다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데

못된것참 처 배운동네에요

교수면 뭐하고 연구원이면 뭐해


대가리들은 구석기시대인데


93년도 대전에서 한 축제이름과 같은 아파트라고 댓글이나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오네요

같은 대전 사람으로 쪽팔려 죽겠습니다.

미친...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019210505329?f=m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