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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이모한테 빨갱이 소리들어서 멘붕.
게시물ID : menbung_5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adycardia
추천 : 2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6 17:49:47

ㄲㄲ...


시골에 조카있어서 보러갔었는데  큰이모가 오심


큰이모가 집안 장녀시라 나이가 꽤 많으심 거의 70


나한테 투표 했냐고 물어보시기에 부재자 투표하고 내려왔다고 이야기함


그래서 누구뽑았냐기에  직접 누구뽑았다고는 말 안하고 남자 뽑았다고 말하심


그러니까 역정내시면서 너희들은 옛날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른다고


그사람은 빨갱이고 뽑아준사람도 빨갱이고... 


박정희가 나라 다 살려놨다며 너희가 보릿고개를 몰라서 그런다며


에고고... 


이모 저는 그때를 살아보지 않았지만 그때시절로 돌아가는걸 원하지 않기때문에


제가 뽑고싶은사람을 뽑은거에요..


정말 어렷을때부터 이뻐해주시고 사랑하는 이모한테 할말은 아닌거같아서 이야기안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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