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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4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맘속음란마귀
추천 : 21
조회수 : 2871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7/10/20 23:05:16
제나이38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동창인 친구가있어요
며칠전에 전화가와서 급하게35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급한가보다생각하고 빌려주니 그날저녁에 돌려주더라구요
통장이 묶여서 현금이 필요했는데 통장풀렸다고 주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전화가 와서200만원좀 빌려달라네요
다른친구가 카드현금 써비스 받아서 200을 빌려줬는데
그돈을 돌려줘야 한담니다 잉? 다른친구한테 빌렸는데
왜그걸 나한테 돌려막기를 하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빌려준만큼밖에 못빌려준다고 했더니
대출을 받아서 달래요 ㅋㅋ 이게 먼소린지 우리 이미
자동차로 대출받았다했지요 은행권이냐 묻더라구요
잘모르겠다 신랑이 받은거다 라고요 이왕 받을꺼많이
받아서 자기도 좀 빌려주지 라고 하더라고요
걍 웃어넘겼습니다
그랬더니 은행권 대출 안돼면 3금융에서 대출좀 받아달랍니다ㅋㅋ
먼헛소리냐 ㅋㅋ 우리 나중에 전세자금 대출도 받고 하려면
신용떨어진다 라고 거절했져
그랬더니 친구가 한다는 말이 신용도 안떨어지니까 걱정말고
대출좀 받아달랍니다ㅋㅋ200만원 10부이자로 한달만
쓰겠데요ㅋㅋ
본인은 이미 대출받은것도 있고 대출이 더이상 안나온다고
이게 뭔 개소린지 ㅋㅋ 친구가 씀씀이가 굉장히 커요
한달에500~600벌어서 500이상씁니다 ㅋㅋ
차도 벤츠끌고다니고 침대 매트리스만해도300이 넘는거 써요
집도 분당에서 오피스텔 살고 골프매일 치러 다니고 제주도로
골프치러다니고 ㅋㅋ
어이가 없더라고요 지 씀씀이 조금만 줄이면 될것을...
제가 이런 전화는 너도 나도 불편하다 소액이라면 나도
생활비 아껴서 꿔주는거다 하지만 3금융권은 너무하지
라고했습니다 ㅋㅋ 그리곤 연락이 없더라고요
삐졌는가? 그리고 오늘 전화왔어요 우리집앞인데 잠깐
들어가도되냐고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와서 응가하고 고양이랑 좀놀다가 신세한탄 하고
돌아갔어요 ㅋㅋ저번에5만원 꿔준애가 돈달라했다고 ㅋㅋ
그지새끼라고 욕하더라고요 엥? 돈빌려주고 돌려달랬더니
그지쌔끼라니 ㅋㅋ 이년이!? 저도 그지로 생각할까봐
앞으로 돈관계 없기로ㅋㅋ아니 아예 차단 걸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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